가을 폭염 가고 전국에 폭우…시간당 30~50㎜

극심한 가을 폭염이 물러난 자리에 전국을 강타한 폭우가 들어섰다. 21일 오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폭우가 쏟아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기록적인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 창원에서는 이날 0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104.9㎜의 비가 내렸다. 이는 1985년 창원에서 현재와 같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9월 1시간 강수량으

전국 의대 2학기 등록률 평균 4% 미만

전국 40개 의과대학의 2학기 평균 등록률이 4%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의대생들의 복귀를 독려하기 위해 ‘의대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대생들의 복귀는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의대 학생 및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

기름값 8주째 하락세…휘발유 L당 1615.1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8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셋째 주(15~1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21.0원 하락한 1615.1원으로 집계됐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11.0원 내린 1684.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9.2원 하

[부고] 김경태(광주대 대외협력처장)씨 부친상

▲김병훈씨 별세, 김경태(광주대 대외협력처장·전 광주은행 부행장)·경호·경훈(상무병원 총무부장)·숙경씨 부친상, 백태선(남향레미콘 이사)씨 장인상 = 21일 오전, 광주 VIP장례타운 301호실, 발인 23일 오전 9시 30분. ☎ 062-521-4444

[오늘(21일) 날씨] 최대 300㎜ 강한 비…서울 낮 22도

토요일인 21일 전국은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최대 300㎜에 강한 비가 내리겠다.
지역별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100mm △강원동해안·산지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대전·세종·충남·충북 50~100mm △광주·전남·전북·제주 30~80mm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 50~120mm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

[부고] 이영주(지구촌나눔운동 미래사업미디어실 실장)씨 부친상

▲이해준씨 별세, 양현예씨 남편상, 이두영·광영·영순·영숙·영주(지구촌나눔운동 미래사업미디어실 실장·전 코이카 홍보실장)·영애씨 부친상, 염농선씨 시부상, 김태규·김성찬·전성일·이정석씨 장인상 = 21일 오전, 대전을지대병원장례식장 특2호, 발인 22일 오전 9시, 장지 충북 옥천 정수원. ☎ 042-611-3980

서울 미아역 인근 차량 돌진 사고, 1명 사망

서울 강북구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도심 한복판에서 일어나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20일 오전 10시 32분경, 서울 강북구 미아동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인근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햄버거 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7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이

금감원, 김병칠 신임 은행 부원장 임명…공채 1기서 첫 임원 탄생

금융감독원이 일부 임원진이 공석된 3개월여 만에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금감원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공채 출신의 임원이 탄생했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21일 김병칠 신임 금감원 부원장 1명과 이승우·서재완 부원장보 2명을 임명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융위원회법에 따라 금감원장 제청하면 금융위 의결을 통해 결정한다. 이하 금감원 임원은 금감

한국 정년연장 동의율, 주요국 평균의 3배…조기퇴직은 '최하'

우리나라에서 '정년 연장'에 동의하는 비율은 41%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 주요국 평균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반면 조기 퇴직에 동의하는 비율은 가장 낮다. 고령 노동을 보다 더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풀이된다.
20일 연합뉴스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이 발표한 '고령화와 연금 관련 시민 인식에 대한 10개국 비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시승기] "투박한 쌍용차 잊어라"…KGM 견인모델 '액티언'

쌍용자동차 시절 '액티언'과는 완전히 다르다. 무쏘와 로디우스, 코란도 등에서 뿜어나오던 투박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는 온데간데없다. 그야말로 '환골탈태'다.
KG모빌리티(KGM)의 신차 액티언이 주목받는 진짜 이유는 다른 데 있다. 이번 신차에는 향후 KGM의 철학이 그대로 녹아있어서다. 액티언은 곽재선 KGM 회장이 KGM 인수 후, 처음으로 연구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