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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텔 꺾고 지난해 반도체 매출 선두 탈환

  • 송고 2023.03.07 14:56 | 수정 2023.03.07 14:56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삼성전자, 지난해 반도체 사업부문 매출 670억5500만 달러 기록

전 세계 반도체 산업 매출은 5957억2400만 달러…"사상 최고"

ⓒ픽사베이

ⓒ픽사베이

삼성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인텔을 제치고 매출 기준 1위에 올랐다. 다만 메모리 업황의 부진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감소했다.


7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0.8% 줄어든 670억5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인텔의 매출은 20.6% 감소한 608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텔은 1년 만에 삼성전자에게 선두자리를 내줬다.


이어 퀄컴(367억2200만 달러), SK하이닉스(341억 달러), 브로드컴(269억5600만 달러), 마이크론(268억7000만 달러) 등이 뒤따랐다.


ⓒ옴디아

ⓒ옴디아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산업 매출은 5957억24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최고 매출인 5928억1100만 달러를 넘어선 실적이다.


다만 4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반도체 업황의 부진을 예고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매출인 1324억 달러는 전년도 1611억 달러의 82%에 불과한 수치다.


옴디아는 "2022년의 기록적인 수익은 자동차 반도체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과 혼재됐다"며 "반면 데이터 처리 부문은 PC와 기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옴디아는 메모리 시장의 매출 하락 배경으로 크게 △IT 수요 하락 △과잉 재고 △금리 인상 등을 들었다.


리노 젱 옴디아 DRAM 부문 선임 수석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시장의 매출 하락세는 세 가지 이유와 연관되어 있다.우선 코로나19가 종식하며 IT 수요가 급격하게 하락했다"며 "또한 수요 변곡점에서 메모리 제조업체의 기록적인 높은 투자로 인해 과잉 재고가 생겼다"고 분석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에 따른 거시경제 위축으로 IT 수요가 둔화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작년 4분기에는 공급 업체가 초과 재고를 줄이기 위해 판매 확대에 나서며 가격이 크게 하락했고, 이러한 트렌드가 올해 1분기에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수익ⓒ옴디아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수익ⓒ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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