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5일) 이슈 종합] 인천 현대시장 화재, 반도체 재고율 '최고', 돌아온 가성비 최강자 '아반떼' 등

송고 2023.03.05 16:16 | 수정 2023.03.05 16:18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 인천 현대시장, 취객 방화에 55곳 전소…용의자 체포

점포 55곳이 한꺼번에 탄 인천 현대시장 화재는 방화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8분쯤 인천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내 가게 3곳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 반도체 1월 재고율 265.7%…26년 새 '최고'

반도체 경기 불황 지속에 올해 1월 반도체 재고율이 200%이상 급등하면서 2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도체 업황 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출과 경기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반도체 재고율은 265.7%로 1997년 3월(288.7%) 이후 25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 돌아온 가성비 최강자 '아반떼'…내수 휩쓸까

가성비 최강자로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을 지배해온 현대자동차의 아반떼가 3년 만에 7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아반떼는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예상되지만, 정부의 '1600cc 미만 차종 채권 매입 면제'로 사실상 실 구매가는 이전 모델과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반떼는 이 같은 가격 이점을 통해 내수 시장을 휩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주간증시전망] 中 리오프닝·경기부양 기대감…매파적 연준 우려는 여전

이번주(6~10일)는 중국의 리오프닝·경기부양 기대감이 코스피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미 연방준비제도(Fed) 긴축 강화 우려, 달러 강세 등은 지수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지난주(2월27일~3월3일) 코스피는 계속되는 환율부담에 순매도를 이어갔다. 연준이 중요시 하는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이 근원과 헤드라인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美 교통부장관, SK온·포드 배터리 합작공장 방문…"미래 만들고 있다"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이 SK온과 포드가 함께 짓고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배터리 생산 기지를 방문하고 '첨단 제조시설'이라 칭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티지지 장관이 취임 후 국내 배터리 회사가 투자하는 프로젝트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BN 오늘(5일) 이슈 종합] 인천 현대시장 화재, 반도체 재고율 '최고', 돌아온 가성비 최강자 '아반떼' 등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매매기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