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19
23.3℃
코스피 2,580.80 5.39(0.21%)
코스닥 739.51 6.31(0.86%)
USD$ 1,331.0 -4.3
EUR€ 1,479.6 0.0
JPY¥ 934.5 12.7
CNH¥ 187.2 -0.4
BTC 83,396,000 2,795,000(3.47%)
ETH 3,247,000 146,000(4.71%)
XRP 782 11.7(1.52%)
BCH 462,250 42,900(10.23%)
EOS 665.4 28.1(4.4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철강업 탄소국경세 대응 위한 정부·산학연 협력 기관 출범

  • 송고 2023.01.11 08:37 | 수정 2023.01.11 08:44
  • EBN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철강산업 탄소규제 국내 대응 작업반' 출범

탄소 배출량 검·인증기관 확대 등 지원

포스코 직원이 출선(쇳물을 빼내는 작업)을 하는 모습ⓒ포스코

포스코 직원이 출선(쇳물을 빼내는 작업)을 하는 모습ⓒ포스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으로 철강 산업의 수출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대응을 위한 정부와 산·학·연 협력 기관이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송파구 철강협회에서 철강업계와 학계·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철강산업 탄소규제 국내 대응 작업반'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EU는 올해 10월 시범 시행을 거쳐 오는 2026년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CBAM은 탄소 배출이 많은 제품을 수입할 때 기준치를 넘긴 배출량에 대해선 비용을 더 부담케 하는 제도다. 철강·알루미늄·시멘트 등 6개 분야에서 올해 10월부터 시범 적용된다.


작업반은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을 반장으로 하고 철강협회, 무역협회, 포스코, 현대제철을 비롯한 업계와 산업연구원 등의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업계는 탄소 규제가 수출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정부에 탄소배출 검·인증, 설비투자와 기술개발 등의 시의적절한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산업부는 철강업계의 탄소중립 강화를 위해 전기로 효율 향상, 수소환원제철 기초 설계 등 2097억원 규모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아울러 탄소 배출량 검·인증기관 확대, 국제표준 개발 등을 통해 국내 탄소발자국 측정·보고·검증(MRV) 시장의 조기 정착도 지원할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0.80 5.39(0.2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19 19:48

83,396,000

▲ 2,795,000 (3.47%)

빗썸

09.19 19:48

83,452,000

▲ 2,814,000 (3.49%)

코빗

09.19 19:48

83,408,000

▲ 2,740,000 (3.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