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18
23.3℃
USD$ 1,335.3 -0.6
EUR€ 1,479.6 -5.4
JPY¥ 921.8 7.4
CNH¥ 187.6 -0.0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LGU+, 오리지널 콘텐츠 본격 제작… "U+3.0 실현"

  • 송고 2023.01.05 09:00 | 수정 2023.01.05 09:00
  • EBN 연찬모 기자 (ycm@ebn.co.kr)

LG유플러스의 먹방 예능 '디저볼래-디저트 먹어볼래' 스틸컷.ⓒ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먹방 예능 '디저볼래-디저트 먹어볼래' 스틸컷.ⓒ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첫 공개한 먹방 예능 '디저볼래-디저트 먹어볼래(이하 디저볼래)'에 이어 '아워게임', '교양있고' 등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2일 U+모바일tv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디저볼래'를 처음 공개했다. 악역 전문 배우 4인(안길강∙정해균∙신승환∙지승현)의 디저트 입문기를 담은 먹방 예능으로, 디저트와는 무관해 보이는 '형님'들이 MZ세대 맛집을 찾아 선보이는 힙한 먹방과 거침없는 시식평이 시청 포인트다.


총 18부작으로 구성된 '디저볼래'는 매주 목요일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이달 말부터는 U+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앞서 'U+3.0'을 선언하고 4대 플랫폼(라이프스타일∙놀이∙성장케어∙웹3.0)을 신성장동력으로 제시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 CCO(최고콘텐츠책임자)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CCO 산하에 '스튜디오 X+U'를 두고 콘텐츠 제작을 전담하는 '콘텐츠 제작센터'를 신설했다.


LG유플러스는 스튜디오 X+U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실험적인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돌 교양 검증 예능 '교양있고'와 오디오 드라마 '썸타임즈'를 1월 중 추가로 공개하고, LG트윈스의 2022년 시즌을 담은 '아워게임'도 론칭을 앞두고 있다.


제작된 콘텐츠는 U+모바일tv 및 U+TV, 아이돌플러스 등 LG유플러스의 놀이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고 일부 콘텐츠는 외부 채널에도 유통된다.


'아워게임'은 티빙 오리지널로 방영되며 '썸타임즈'는 윌라, 스포티파이 등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내부 공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통 및 IP 사업 등 분야를 확대해 수익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덕재 LG유플러스 CCO는 "지난해에는 전문인재들과 함께 스튜디오 X+U 조직을 새롭게 구축했고, 올해는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새롭고 도전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U+3.0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