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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신년 키워드 'AAA 게임 글로벌 공략'

  • 송고 2023.01.02 06:00 | 수정 2023.01.02 06:50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넥슨·엔씨·네오위즈, 지난해 눈도장 받고 올해 전력투구

엔씨소프트가 올해 출시 예정인 기대작 'TL'.ⓒ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올해 출시 예정인 기대작 'TL'.ⓒ엔씨소프트

우리나라 게임사들이 글로벌 공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올해는 이전과 다른 AAA급 PC·콘솔 게임을 앞세워 세계 시장에 도전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등은 올해 대형 게임 출시를 지난해 예고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넥슨은 자사의 대표 IP 중 하나인 '카트라이더'를 PC·모바일·콘솔 환경으로 이은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를 준비 중이다. 세계 유저가 플랫폼에 상관없이 같이 플레이할 수 있는 완전한 '크로스 플레이' 구현이 방점이다.


여기에 언리얼 엔진5로 개발한 루트슈터 장르의 '퍼스트 디센던트'도 올해 출시가 기대된다. 이 게임도 PC·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지난해 11월 개최된 '지스타 2022'를 통해 공개돼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로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엔씨소프트도 모바일 게임이 아닌 PC·콘솔 게임 'TL(Throne and Liberty)'을 올해 상반기 출시한다. 이미 지난해 공개한 첫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유튜브 조회수 923만 건을 돌파했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신규 IP로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앞세운 정통 MMORPG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최근 글로벌 PC 및 콘솔 게임 시장에서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앞세운 MMORPG가 부재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을 앞세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 프롬소프트웨어가 개척했던 소울 라이크 장르는 지난해 '엘든링' 출시로 많은 게이머들이 관심을 가지는 장르가 됐다. 이런 분위기 속에 네오위즈는 지난해 8월 독일 게임스컴에 P의 거짓을 출품하며,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을 수상했다. 한국 게임사 최초의 게임스컴 3관왕이다.


P의 거짓과 같은 상으로 지난 2021년 3관왕을 차지했던 게임은 엘든링이다. 엘든링은 지난해 2월 출시돼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660만장을 돌파했으며, 게임업계 최대 어워드인 TGA의 'GOTY(Game Of The Year, 올해의 게임)'를 수상하기도 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게임사들이 최근 수년간 모바일 게임 개발에 집중했지만, 이미 그 이전부터 PC게임에 있어서는 선두 주자였다"며 "대형 PC·콘솔 게임에서도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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