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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 대표 "TL, 개인별 특화된 재미 느낄 MMORPG"

  • 송고 2022.12.27 15:01 | 수정 2022.12.27 15:01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경쟁작 디아블로4 꺾을 무기는 '정통 MMORPG'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디렉터스 프리뷰를 통해 기대작 'TL'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디렉터스 프리뷰를 통해 기대작 'TL'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내년 출시 예정인 기대작 'TL(THRONE AND LIBERTY)'의 핵심 가치로 MMORPG를 강조했다.


27일 엔씨소프트는 디렉터스 프리뷰를 통해 TL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안종옥 개발 PD, 이문섭 게임디자인 디렉터 외에도 김택진 대표가 직접 게임을 소개했다.


김택진 대표는 "MMORPG는 정답이 없는 게임이다"며 "누구든 자기만의 방식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세계, 바로 이런 자유가 제가 MMORPG를 좋아하는 이유이며, 그런 세상이 TL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TL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PLAY For ALL을 향해 개발됐다"고 덧붙였다.


게임 플랫폼을 PC와 콘솔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모바일에서는 느낄 수 없는 MMO만의 가치와 감성이 PC와 콘솔에서 살아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의 기대작 TL 개발 기획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IP 기반의 콘솔 게임 제작을 위해 '프로젝트 TL'을 기획했다. TL은 The Lineage'의 준말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후 엔씨소프트는 꾸준한 개발을 진행하면서도 게임 속 세계관을 확장해 나갔다. 이에 지난 2019년 리니지 시리즈가 아닌 신규 IP로 개발 방향을 수정했다. 프로젝트 기획부터 신규 IP로의 방향수정, 내년 출시까지 13년이 걸린 셈이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지난 3월 공개한 첫 영상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해외 여러게임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도 소개되며, 해당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는 923만 건을 돌파했다. 여기에 지난 9월 공개된 사내 테스트 영상 속에서는 공성전과 같은 대규모 전투 콘텐츠 영상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MMORPG가 인기 장르이자, 리니지 시리즈 모바일 게임이 정상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대형 전투 콘텐츠를 앞세운 정통 MMORPG PC·콘솔게임 신작은 찾기 힘들다.


27일 엔씨소프트의 'TL 디렉터스 프리뷰'를 통해 공개된 인 게임 장면.ⓒ엔씨소프트

27일 엔씨소프트의 'TL 디렉터스 프리뷰'를 통해 공개된 인 게임 장면.ⓒ엔씨소프트

내년 6월 출시되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4'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RPG IP지만, PvP와 대규모 전투 콘텐츠가 특화된 게임은 아니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개발력이 특화된 MMORPG를 앞세워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복안이다.


김택진 대표는 "TL은 배틀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전투의 경쟁으로 이루어진 THRONE, 환경이 살아있는 월드에서 모험과 자유를 만끽하는 LIBERTY, 국가와 세대를 초월하여 우리 모두 함께하는 AND까지 즐길 수 있는 세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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