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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시장 내년부터 '중대형' 중심으로 재편

  • 송고 2022.12.15 11:32 | 수정 2022.12.15 11:34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 84㎡A타입 유니트ⓒ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 84㎡A타입 유니트ⓒ현대건설

소형 면적 오피스텔 공급이 내년부터 감소추세로 돌아선다. 반면 전용면적 65~85㎡인 중대형 물량은 증가하면서 시장 주도권이 소형에서 중형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15일 부동산R114에 내년 소형 오피스텔 입주물량은 2만4103실로 올해(3만2305실)보다 25.3% 줄어든다. 반면 중대형 입주물량은 올해 8471실에서 내년에는 1만497실로 23.9% 늘어날 예정이다.


특히 2024년에는 중대형 입주물량(1만1084실)이 처음으로 소형(8080실) 입주물량을 앞지른다. 이런 추세는 2025년 더욱 확대돼 중대형(1만5846실)이 소형(3195실)을 압도할 전망이다.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이 1인 거주 위주의 소형 중심에서 세대 거주가 가능한 중대형으로 재편되는 데는 청약·대출·세제 등 전방위 아파트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또한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재로 부각되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브랜드 인지도를 앞세워 전용 84㎡타입 물량을 대거 내놓은 영향이 크다.


주거형 오피스텔 면적이 커지면서 아파트와 비슷한 평면을 선보이는 특징도 나타나고 있다.


현대건설이 동탄2신도시 중심 업무·상업지역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은 타입에 따라 4베이·판상형·맞통풍 구조를 적용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의왕백운밸리에 짓는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2면 개방형 구조이며 DL이앤씨가 공급중인'e편한세상 시티 항동마리나'는 거실·식당·부엌을 통합하는 LDK평면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침체기로 접어들면서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도 위축된 양상”이라며 “경기가 활성화되면 중대형 면적위주로 시장재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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