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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파워' 모바일 게임 주류 뜬다

  • 송고 2022.12.13 14:10 | 수정 2022.12.13 14:10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승리의 여신 : 니케' 대표 이미지.ⓒ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 니케' 대표 이미지.ⓒ시프트업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서브컬처 장르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서비스를 시작한 '아르케랜드'가 구글 플레이 7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에 안착했다.


아르케랜드는 절명 공주 아비아의 이야기를 담은 SRPG다.이번 아르케랜드 초반 흥행으로,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톱 10중 서브컬처 장르 게임은 △원신 △승리의 여신 : 니케 △아르케랜드 △뉴럴 클라우드까지 총 4종이다. 여기에 지난 6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우마무스메 :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도 매출 회복을 지속해 구글플레이 매출 11위를 달리고 있다.


서브컬처는 이전까지 국내 시장에서 일부 매니아층 팬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게임으로, 흥행 측면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이에 일본과 중국 게임사 개발의 작품들만이 지속적으로 국내에서 서비스됐다.


국내 시장에서 중세 유럽 및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MMORPG류가 대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6월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우마무스메를 기점으로 변화가 시작됐다. 우마무스메는 출시 초반 흥행 돌풍과 함께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또 MMORPG가 국내 시장에서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장르지만, 수년간 계속된 MMORPG 신작 출시가 이어지면서 이용자들의 피로도 역시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최근에는 다수의 국내 게임사들이 서브컬처 게임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에버소울'ⓒ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에버소울'ⓒ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내년 출시 예정인 '에버소울'도 일본 애니메이션 풍의 서브컬처 게임이다. 지난 12일 사전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딘 : 발할라 라이징'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기록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도 '프로젝트C'라는 개발명으로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이다.


특히 서브컬처 게임의 경우 IP를 활용한 캐릭터 굿즈 판매, 웹툰 및 애니메이션 제작 등의 IP 사업 확장 측면에서 비교적 용이하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서브컬쳐 게임들의 선호도와 게임성이 향상됐지만, 게임의 차별성도 눈여겨 볼만하다"며 "호요버스의 원신이 대표적으로 게임이 전체적인 스토리 등은 싱글플레이를 기반으로 하면 오랜 시간 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원신 외에도 최근 출시되는 서브컬처 게임들이 MMO보다, 싱글 플레이 중점을 두고 있으며, 캐릭터 수집 요소가 부각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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