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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잠룡' 라이온하트, 대세 장르 3종 윤곽

  • 송고 2022.12.09 13:56 | 수정 2022.12.09 13:56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서브컬쳐·루트 슈터·MMORPG로 '원 게임 리스크' 넘는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1종 출시 목표로 개발 진행 중

루트 슈터 장르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S'ⓒ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루트 슈터 장르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S'ⓒ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내년 상장 기대 회사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차기작에 대한 윤곽이 잡히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최근 △프로젝트C △프로젝트S △프로젝트Q에 대한 채용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3종의 게임 모두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인기 장르 이거나, 올해 대세로 자리잡은 장르로 구성됐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지난 9월 증권신고서 제출을 통해 해당 게임 3종을 소개한 바 있으며, 지난달부터 게임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채용에 돌입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프로젝트C를 애니메이션 풍의 캐릭터, 그리고 스토리와 연출 서사가 중심이 되는 서브컬처 장르의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서브컬쳐 장르 게임은 이전까지 국내 시장에서 일부 매니아 층에서만 인기가 높았다. 올해는 해당 장르의 게임으로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 니케'가 국내 양대 앱마켓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대세 장르로 자리 잡았다.


더욱이 승리의 여신 : 니케의 경우 글로벌 출시와 함께 해외 여러 시장에서 매출 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프로젝트C 역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과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S는 적에게서 아이템을 획득하는 '루팅'과 총싸움이 이루어지는 '슈팅'이 혼합된 루트 슈터 장르로 소개됐다. 3인칭 슈팅 게임에 캐릭터 육성이 가능한 RPG 요소가 결합 된 것이 핵심이다. 국내 여러 게임사들이 북미·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개발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넥슨이 지난달 '지스타 2022'를 통해 공개한 '퍼스트 디센던트'와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LLL' 등이 있다.


더욱이 프로젝트S는 PC·콘솔 게임으로 가닥이 잡혔다. 루트 슈터 장르와 PC·콘솔 플랫폼 지원 역시 글로벌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프로젝트Q는 오픈 월드 MMORPG 장르로 개발된다.


MMORPG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장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대표작 '오딘 :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역시 MMORPG 장르로 지난해 6월 출시돼 현재까지 국내 앱마켓 시장에서 매출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개발력이 특화된 장르라는 점에서 기대된다. 여기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해당 게임 언리얼엔진5로 개발 중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지난 10월 상장을 추진했으나, '카카오 쪼개 상장'과 '원 게임 리스크' 등이 지적돼 상장을 한차례 철회한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게임업계에서는 내년 상장 유력한 개발사로 꼽힌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지난해 오딘 출시를 앞세워 연간 누적 매출액 2325억원, 영업이익 215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92%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오딘의 대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서비스 확대를 준비 중에 있다. 신작 출시까지 더해진다며, 원 게임 리스크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프로젝트C는 2023년, 프로젝트S 2024년, 프로젝트Q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며 "새로운 장르로의 개발이 회사의 장기적 발전 차원에서 유의미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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