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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보물창고 웹툰"…정부차원 산업 보호 정책 필요

  • 송고 2022.12.01 06:00 | 수정 2022.12.01 06:00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웹툰 파워 앞세워 북미·유럽 '정조준'…2차 창작물도 해외서 인기

넷플릭스 드라마로 제작돼 해외서 큰 인기를 얻은 '지금 우리 학교는' 웹툰.ⓒ네이버웹툰

넷플릭스 드라마로 제작돼 해외서 큰 인기를 얻은 '지금 우리 학교는' 웹툰.ⓒ네이버웹툰

K-콘텐츠로 급부상한 웹툰 산업에 보호 및 진흥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산업연구원(KIET)은 'K-웹툰 산업의 지식재산권 확대와 글로벌 진출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웹툰 산업 특성에 맞는 법적 기반 마련, 웹툰 산업의 IP 보호를 위한 강력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웹툰 산업의 매출 규모는 지난 2020년 1조538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핵심사업으로 웹툰을 꼽고 있다.


또 국내 웹툰 플랫폼은 경쟁력 있는 현지 웹툰 플랫폼의 인수·합병(M&A)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경우 북미 대표 웹툰·소설 플랫폼 타파스와 레디쉬를 인수하고, 신규합병 법인 타파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인기를 얻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지금 우리 학교는' 등 모두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2차 창작물을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도 높아 'IP 보물창고'로도 불린다.


하지만 웹툰을 무단으로 도용해 암암리에 서비스하는 불법 사이트 등이 적지 않다.


산업연구원도 보고서를 통해 "지재권 보호를 위해 불법 유통사이트에 대한 강력한 조치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의 적극적인 보호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며 "웹툰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건강한 생태계 조성과 산업 특성에 맞는 법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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