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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접전 끝 무승부 승점 1점 챙겨

  • 송고 2022.11.25 00:07 | 수정 2022.11.25 00:23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우루과이, 두 차례 골대 강타 고전

손흥민, 보호대 착용 풀타임 '투혼'

손흥민 선수가 24일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 우루과이 선수들을 상대하고 있다.ⓒ연합

손흥민 선수가 24일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 우루과이 선수들을 상대하고 있다.ⓒ연합

대한민국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팀이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24일 우리나라 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H조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월드컵 개막 직전 안와 골절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던 주장 손흥민은 이날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안면 보호대 투혼을 펼쳤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전반 33분에는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황의조가 결정적 찬스를 맞았으나,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가며 득점에 실패했다. 또 이강인도 이날 후반 28분 교체 투입돼 대표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남미의 강호로 평가받는 우루과이는 예상외 접전으로 고전했다. 여기에 슈팅이 두 차례나 골대를 강타했다.


이번 경기결과로 양팀은 소중한 승점 1점을 확보했으며, 우루과이는 오는 29일 포르투갈과 2차전을 펼친다. 우리나라 대표팀도 오는 28일 오후 10시께 가나와 2차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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