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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해운, 삼성물산과 청정수소·암모니아 해상운송 사업 협력

  • 송고 2022.11.10 14:17 | 수정 2022.11.10 14:26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청정수소·암모니아 해상 운송방안 적극 모색·물류 경쟁력 확보

KSS해운과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10일 오전 삼성물산 잠실사옥에서 '해외 청정 수소 및 암모니아 친환경 해상운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SS해운

KSS해운과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10일 오전 삼성물산 잠실사옥에서 '해외 청정 수소 및 암모니아 친환경 해상운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SS해운

KSS해운은 10일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청정수소·암모니아의 친환경 해상 운송 관련 사업추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는 청정수소·암모니아 해상 운송을 위한 선박 및 친환경 연료 추진선 확보 △최적의 청정수소·암모니아 해상 운송 방안 모색을 통한 물류 경쟁력 확보 △청정수소/암모니아 관련 신규 사업(벙커링 등) 개발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KSS해운의 풍부한 해상 운송시장 정보와 반세기 동안 축적된 선박 운항 빅데이터(Big Data)를 기반으로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보유한 사업개발 역량,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청정수소·암모니아 해상 운송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최적의 청정수소·암모니아 운반선 및 친환경 연료 추진선 확보에 주력한다는 설명이다.


KSS해운은 시장에 앞서 LPG 추진선, 메탄올 추진선과 같은 친환경 연료추진 선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기술 개발 현황에 주목하고 현장에서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현재 LPG, 암모니아, 메탄올과 같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운송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삼성물산 상사부문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대표 친환경 운송 선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KSS해운 관계자는 "양사간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해상 운송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향후 국내 대표 친환경 운송 선사로서 ESG 경영을 기반으로 회사의 지속가능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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