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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헌 넥슨 대표 "선택과 집중 전략 결과물, 지스타서 공개"

  • 송고 2022.11.08 15:28 | 수정 2022.11.08 15:33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지스타 2022'서 개발작 9종 대거 공개 예정

선택과 집중 통해 개발 프로젝트 사이즈 키워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가 지스타 2022 출품작을 설명하고 있다.ⓒ넥슨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가 지스타 2022 출품작을 설명하고 있다.ⓒ넥슨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가 오는 17일 개최하는 지스타 2022 참가 슬로건으로 '귀환'을 강조했다.


9일 넥슨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넥슨코리아 사옥에서 '넥슨 지스타 2022 프리뷰'를 개최하고, 오는 17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2' 출품작을 소개했다.


넥슨이 이번 지스타를 통해 출품하는 게임은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 △프로젝트 AK △프로젝트 오버킬 △갓썸: 클래시 오브 갓 △환세취호전 온라인 △나이트 워커 등이다.


넥슨은 출품작 중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 4종의 게임에 대해서는 현장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넥슨은 지스타 2022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하는 스튜디오 형태가 아닌 관람객 체험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넥슨의 개발자들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게임애 대한 피드백을 확인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개발 중인 게임 9종이나 선보이는 만큼 기대감이 이어진다. 넥슨이 이번 지스타에 9종의 신작을 공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난 2019년 사업 전략으로 내세운 '선택과 집중' 덕분이다.


이정헌 대표는 "2019년 선택과 집중 전략의 핵심은 프로젝트 개발의 사이즈를 키우는 것이었다"며 "개발팀의 규모가 100명이 넘어가는 경우가 드물었지만, 지금은 프로젝트 별 사이즈가 늘어나면서 이용자 의견 반영 등이 용이해졌고, 사내 테스트를 많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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