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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2] 조폐공사, 해외여행 수요증가 따라 여권 생산 확대

  • 송고 2022.10.19 18:07 | 수정 2022.10.19 18:10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올해 240만권 예상…최대 500만권 수요에도 공급 가능하도록 대응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한국조폐공사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한국조폐공사

조폐공사가 거리두기 완화로 해외여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최대 500만권의 여권 생산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기본사업의 완벽한 수행과 경영위기 극복, 위변조 방지 요소 고도화, ICT 사업 활성화, R&D 역량 강화를 통한 핵심 보안기술 개발, ESG 경영 적극 실천 등 5대 주요 현황을 보고했다.


조폐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65만권에 달했던 여권 신청량은 2020년 104만권, 지난해 67만권으로 급감했다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150만권으로 증가했다.


연말까지 최대 240만권의 여권 신청을 예상하고 있는 조폐공사는 공백여권 310만권을 비롯해 최대 500만권 수요에도 공급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올해 은행권 711만장, 주화 8300만장, 여권 311만권, 주민등록증 240만장, 수표 3800만장 등의 생산계획을 수립한 조폐공사는 현용여권의 제조·발급 안정화를 추진해 선제적인 사업관리로 여권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부터 발급되고 있는 현용여권은 레이저 발급 방식으로 보안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의 개인 정보면을 도입했다.


여권발급에 따른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조폐공사는 현용여권 발급에 맞춰 개별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조폐공사는 여권 개인정보면의 보안요소를 강화해 위조여권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종전 22개였던 보안요소를 15개 늘려 총 37개 요소를 적용하고 있으며 위조지폐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5만원권에 22종의 보안요소를 적용하는 등 핵심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위조지폐 발생률은 100만장당 0.03장으로 일본, 캐나다, 호주, 유로존, 영국 등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해 ICT 재해복구 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조폐공사는 지류와 모바일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부정유통 방지에 힘쓰고 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화폐, 신분증 등 기본적인 사업을 완벽히 수행하고 위변조 방지 요소 고도화로 신뢰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ICT 사업 활성화와 핵심 보안기술 개발 등을 통해 국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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