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규 뉴파워프라즈마 회장, 은탑산업훈장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13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40명을 포상한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원격 플라즈마 세정장비를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하고 세계 시장 점유율 2위까지 끌어올린 최대규 뉴파워프라즈마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QD-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김경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사전 배포한 축사를 통해 "디스플레이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차세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예타사업과 메타버스용 R&D(연구개발) 등을 신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해 패널기업과 함께 다양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모델을 발굴해 현재 65% 수준인 소부장 자립화를 80%까지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