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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2일) 이슈 종합] 대출금리 3%대 안심전환대출이 온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13일경 정상 가동, 이재용 글로벌 현장경영 박차 등

  • 송고 2022.09.12 16:11 | 수정 2022.09.12 16:11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대출금리 3%대 안심전환대출이 온다…조건은?

연 3%대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택가격이 시세 3억원 이하일 경우 오는 15일부터, 4억원 이하일 경우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특정 일자에 신청자가 몰리지 않도록 주민등록상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가 시행된다.

안심전환대출은 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 금리 주담대를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장기·고정금리 정책 모기지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만기(10~30년)에 따라 연 3.8~4.0% 수준으로 결정된다. 소득 6000만원 이하의 저소득 청년층의 경우 금리가 연 3.7~3.9%로 더 저렴하게 적용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연휴에도 고로 정상화 총력…13일경 정상 가동

포스코가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에도 침수피해를 본 포항제철소의 복구작업을 진행해 조만간 조업 정상화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봤다.

12일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의 고로가 이르면 내일 중 모두 정상 가동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포항3고로가 정상 가동된데 이어 제강 설비 복구 일정과 연계해 이날 4고로, 이르면 13일경 2고로도 정상 가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에도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 및 그룹사 임직원, 협력사, 관계기관 등 하루 평균 8000여명, 연휴기간 누적 3만여명이 포항제철소에 결집해 복구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200여명의 서울 포스코센터 임직원들과 하루 300여명의 광양제철소 직영 정비 및 협력사 직원들도 팔을 걷고 나섰다.


■쉴틈없는 이재용, 추석 연휴 중남미 출장…글로벌 현장경영 박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추석 연휴에도 중남미를 출장 다니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광복절 특별복권으로 '경영 족쇄'가 풀린 이후 해외 현지 사업을 직접 점검하고 현지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글로벌 현장경영 행보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12일 삼성전자와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달 9일(이하 현지시간)과 10일에 삼성전자 케레타로 가전 공장과 삼성엔지니어링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건설 현장을 각각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그동안 설, 추석 등 연휴 기간에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미팅을 하거나 해외 현지 사업을 점검해왔다.

특히 이 부회장이 케레타로 가전공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케레타로 공장에 도착한 이 부회장은 로비에 전시된 세탁기와 냉장고 제품을 살펴보며 제품에 대한 현지 반응과 판매 현황 등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 이후 불거지는 신흥국 리스크…금융불안 확산 우려

주요국의 통화정책 긴축 가속화, 글로벌 경기둔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글로벌 경제·금융 여건이 악화되면서 신흥국의 대외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확대되고 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신흥국의 주가는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통화가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CDS 프리미엄은 상당폭 상승했으며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올해 3월 이후 7월까지 5개월 연속 순유출을 지속했다.

신흥국 전체의 대외부문 취약성은 일부 악화됐으나 전반적으로는 소폭 개선됐다는 평가다.

총외채비율은 높아졌으나 단기외채비중은 하락했고 중국을 제외할 경우 GDP 대비 외환보유액 비율은 2012년말 21.5%에서 지난해말 23.8%로 소폭 상승했다.


■'VR 집 구경' 대세…건설·부동산 업계 새바람

과거 직접 관람하는 모델하우스로 대표되던 분양 시장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증강현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건설사들이 앞다퉈 가상현실(VR)과 3차원 입체영상(3D)을 적용한 온라인 견본주택과 가상 부동산 투어를 선보이고 있다.

12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나흘간(9월 둘째 주)전국 16개 단지에서 총 1만103가구(일반분양 6764가구)가 분양했다. 하지만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오픈한 곳은 없었다. 추석 연휴를 앞둔 영향도 있었지만 상당수 분양 단지들이 VR 기술을 도입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견본주택 전시관을 열었기 때문이다.

VR주택전시관은 메타버스로 운영돼 방문 인원에 제한이 없다. 분양 일정 후 철거 등의 번거로움도 없다. 또 물리적인 한계로 전시관을 찾기 어려운 수요자들의 방문도 가능하다. 업체와 고객 모두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는 한편 코로나 전파 등의 우려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다만 대부분 업체들은 중·장년층 고객을 위해 오프라인 전시관 운영을 병행하는 편이다.


■올해도 '인앱결제' 국정감사 예고… 방통위 책임론 불가피

올해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국정감사에서도 구글의 인앱결제 의무화 조치와 관련한 내용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최근 소관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사실조사에 착수했지만, 콘텐츠업계 등을 중심으로 늑장 대응했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방통위를 향한 여야 의원들의 강도 높은 질타가 예상된다.

12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간한 '2022년 국정감사 이슈 분석' 자료에 따르면 ICT 분야에선 △인앱결제 강행에 대한 대응 △디지털 플랫폼 정부 추진 현황과 쟁점 △5G 28㎓ 기지국 구축 및 활용의 미흡 △미디어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범정부 디지털 거버넌스 △방송광고 네거티브 구제 체계 도입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진다.


■상장사 내부자 지분거래 사전공시 의무화…위반시 제재 부과

상장회사의 임원 및 주요주주 등 내부자의 지분거래가 사전 공시되도록 의무화된다. 이를 어길 시 위법행위로 간주하고 형벌, 과징금, 행정조치 등 제재가 이뤄질 예정이다.

12일 금융위원회는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도 도입방안'을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사후적으로만 공시됐던 상장회자 내부자 지분거래를 사전 공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내부자들은 당해 상장회사가 발행한 주식 등을 거래할 시 매매예정일 최소 30일 전에 매매목적‧가격‧수량 및 매매예정기간 등을 공시해야 한다. 미공시‧허위공시‧거래계획 미이행 시엔 위법행위의 경중에 따라 제재를 부과받게 된다.

시장에서 최근 내부자의 대량 주식 매각으로 주가 급락 사태가 번번히 발생하며 투자자 불만과 사회적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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