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쇼케이스 이후 3년 만…쌍용차 '디자인 비전' 공개
쌍용자동차가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TORRES)의 쇼케이스(신차발표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의 쇼케이스는 2019년 6월 베리 뉴 티볼리 쇼케이스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토레스 오프라인 쇼케이스’는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토레스 쇼케이스에선 가상인간(버추얼 휴먼) 루시(Lucy)가 마케터로 변신해 토레스를 소개한다. 루시는 롯데홈쇼핑이 1년간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가상인간으로 인플루언서는 물론 쇼호스트, 광고모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토레스 디자인은 문일한 쌍용차 익스테리어디자인팀 팀장이 소개한다.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탄생한 정통 SUV 스타일의 토레스 디자인에 대해 설명한다. 대한민국 SUV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갈 쌍용차의 디자인 비전에 대해서도 밝힐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토레스의 다양한 특장점을 생생하게 보여 드릴 수 있게 됐다”면서 “토레스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많은 고객이 쇼케이스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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