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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한 달…지방 부동산 시장 '청신호'

  • 송고 2022.06.23 08:36 | 수정 2022.10.19 21:51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지방 아파트값 전년比 13.7%↑

尹 지방균형발전 공약 기대 효과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연합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연합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번 정부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지방 발전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역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최초로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최근에는 대선기간 동안 발표한 지역공약 이행을 위해 상설기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임기 내 지방 발전을 위한 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정부의 '균형발전 지역공약'에는 전국 17개 시·도에 7대 공약과 15대 정책과제가 담겨있다.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는 공공기관 이전, 신(新)산업 육성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정부의 지방 발전 공약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경제 관련 개발은 일자리를 증가시켜 인구 유입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주택 수요가 많아져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기 마련이다. 정부의 지방 발전 공약에 대한 기대감은 벌써부터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억6148만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3.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 상승률 8.5%보다 5.2%포인트 높은 수치다.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상승률은 10.6%로 지방보다 낮았다. 지방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강원도(20.5%)와 제주도(20.3%)였다. 다음으로 충청북도(14.5%), 전북(13.7%), 경남(12.0%)가 뒤를 이었다.


분양시장에서도 '지방시대'가 감지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5월 수도권 평균 청약 경쟁률은 14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6대 1의 절반 수준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올해 지방 청약경쟁률은 9.6대 1로 지난해와 비슷한 모습을 나타냈다. 금리인상 등에 따른 대출이자 부담이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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