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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ARM 인수전 참여…SK하이닉스와 협력할까

  • 송고 2022.05.31 14:48 | 수정 2022.05.31 14:49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아몬 퀄컴 CEO "ARM 인수 위해 다른 칩 제조사와 협력 가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ARM 공동 인수 방안 검토 중이라 밝혀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이 반도체 설계 1위 기업인 ARM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앞서 SK하이닉스 역시 ARM 인수 의사를 밝히면서 ARM 인수를 둘러싼 경쟁·협력 구도에 관심이 모아진다.


ARM은 일본 소프트뱅크 자회사로 영국에 본사를 둔 반도체 설계 기업이다. 삼성전자 퀄컴 등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업체들이 이 ARM의 설계를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 중이다.


스마트폰의 '두뇌'로 불리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모바일 칩 설계 분야에서는 세계 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3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우리는 (ARM 지분에 대한) 투자에 관심 있는 당사자"라며 "ARM은 매우 중요한 자산이며, 반도체 산업 발전에 필수 자산"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몬은 "ARM 인수를 위해 다른 칩 제조사와 협력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ARM 인수에 관심을 보인 SK하이닉스와 협력에 나설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앞서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 이후 ARM을 공동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당초 ARM 최대주주인 일본 투자회사 소프트뱅크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ARM 인수가 무산된 이후 올해 초 ARM을 뉴욕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소프트뱅크는 2020년 9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 ARM 매각을 시도했지만 경쟁당국의 반대로 무산됐다.


다만 FT는 ARM의 글로벌 기술적 중요성을 감안할 때 기업공개(IPO)는 회사의 미래 소유권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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