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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테슬라에 성장 가속화-하이투자증권

  • 송고 2022.05.31 08:47 | 수정 2022.05.31 09:03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중장기 실적 성장성, 가장 두드러질 것"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만원 신규 제시

하이투자증권은 엘앤에프가 테슬라에 힘입어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5만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전일 종가는 24만9900원이다.


31일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높은 기술력을 확보한 양그재 업체다"며 "주력 고객사로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9년부터 LG에너지솔루션이 생산하는 테슬라향 2170 원통형 배터리에 니켈 비중 90%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을 시작했고, 2021년 기준 전사 매출의 60~70%를 차지하고 있다"며 "차세대 배터리향 96% 하이-니켈 신규 양극재 공급도 준비중이다"고 덧붙였다.


향후 엘앤에프의 양극재 캐파(연말 기준)는 2021년 6만t/년에서 2024년 21만t/년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원석 연구원은 "현재 논의중인 주력 협력사들과 협의가 연내 마무리 되는대로 북미 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경우 (캐파는) 추가 상향될 것"이라며 "전세계 주요 전기차 업체별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대부분 중국 내에서 판매되는 BYD제외시, 테슬라만이 상승중"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정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중장기 실적 성장성은 국내 양극재 업체중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며 "양극재 출하량은 2022년 약 9만t에서 2024년 18만t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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