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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올해 임단협 상견례로 시작…주 2회 교섭

  • 송고 2022.05.10 15:29 | 수정 2022.05.10 15:30
  •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촉탁제 폐지와 정년 연장 등 두고 노사 갈등 예고

현대차 사옥ⓒ김창권 기자

현대차 사옥ⓒ김창권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10일 올해 임금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 논의에 들어갔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2022년도 임금협상 상견례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와 윤장혁 전국금속노조위원장, 안현호 현대차 노조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 6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는 오는 17일 1차 교섭을 시작으로 매주 2회 교섭을 갖고 여름휴가 전 타결을 목표로 의견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노조 측은 지난달 21일 기본급 16만52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성과급 순이익의 30% 지급 등이 담긴 임금협상 요구안을 회사에 전달했다. 별도 요구안으로 신규인원 채용, 정년 연장, 고용 안정, 미래차공장 국내 우선 도입 등이 담겼다.


특히 올해 교섭에서 노조는 정년 퇴직자를 단기 계약직으로 고용하는 촉탁제를 폐지하고, 정년을 현재 만 60세에서 만 61세로 연장하며 정년 퇴직자 수에 준하는 정규직 충원을 요구하고 있어 노사가 대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현호 노조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교섭은 타결 시기보다 내용이 중요하다"며 "현장 요구를 사측이 귀담아 들어달라"고 말했다.


이동석 대표이사는 "현대차가 글로벌 기업인 만큼 위상에 걸맞는 미래지향적인 교섭이 되길 바란다"며 "생존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현대차 노사는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타결 지은 바 있다. 그러나 현 노조 집행부는 강성 성향으로 분류되면서 입금협상에도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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