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에너지화학이 가스 대란 우려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H에너지화학은 이날 오후 1시11분 기준 전일 대비 350원(29.91%) 오른 1520원에 거래됐다.
SH에너지화학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SH에너지화학이 급등한 이유는 러시아가 폴란드와 불가리아 등 유럽 일부 국가에 가스 공급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전세계 천연가스 가격도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SH에너지화학은 2008년 미국 내 천연가스 개발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2019년 초부터 광권 갱신 작업을 진행해 같은 해 말 총 2004.58 넷 에이커(net acres)에 해당하는 광권의 갱신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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