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0
23.3℃
코스피 2,595.64 14.84(0.58%)
코스닥 746.67 7.16(0.97%)
USD$ 1,331.8 0.8
EUR€ 1,486.2 6.6
JPY¥ 932.9 -1.5
CNH¥ 188.1 0.9
BTC 84,878,000 2,128,000(2.57%)
ETH 3,387,000 168,000(5.22%)
XRP 784.7 2.8(0.36%)
BCH 455,000 3,200(-0.7%)
EOS 684.7 23.7(3.5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기아, 첫 PBV ‘니로 플러스’ 공개…택시·개인 2가지 버전

  • 송고 2022.04.27 14:21 | 수정 2022.04.27 14:26
  •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택시 모델 전용 ‘올인원 디스플레이’ 제공

PBV 조기 출시로 친환경 모빌리티 수요 대응

니로 플러스 택시모델ⓒ기아

니로 플러스 택시모델ⓒ기아

기아가 ‘니로 플러스’를 통해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의 청사진을 구체화한다.


27일 기아는 브랜드 첫 번째 PBV 니로 플러스의 디자인과 주요 상품성을 공개했다.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파생 PBV 모델이다.


기아는 글로벌 지역에서 검증된 1세대 니로 EV 기반의 파생 PBV 니로 플러스를 출시해 국내 택시 서비스 종사 고객은 물론 법인, 지자체 및 개인 고객의 일상과 여가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수요를 적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지역의 카헤일링, 법인 및 개인 고객을 위한 모델도 동시에 개발해 1세대 니로의 위상을 이어간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의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를 슬림화하는 최적 설계를 통해 차별화된 공간성을 확보하고 택시 및 개인·법인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사양을 적용해 차량 사용 목적에 따른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니로 플러스는 ‘올인원 디스플레이(All-in-One Display)’ 적용으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택시 전용 모델과 업무용, 여가용 등으로 활용 가능한 개인·법인 모델 등 2가지 버전으로 구성된다.


올인원 디스플레이는 센터페시아 중앙에 위치한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내비게이션, 앱 미터기, 디지털운행기록계, 음성인식 기능이 통합 적용된 단말기다.


전고와 전장이 기존 1세대 니로 대비 각각 80mm와 10mm가 늘어나 탑승객이 편하게 차를 타고 내릴 수 있다.


니로 플러스 택시모델 내장ⓒ기아

니로 플러스 택시모델 내장ⓒ기아

실내는 더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탑승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 다양한 사양을 적용했다. 루프 라인을 높여 1열과 2열의 헤드룸을 각각 50mm, 64mm 추가 확보했으며, 1세대 니로 대비 두께를 줄인 센터 콘솔과 2열 도어 트림으로 탑승객에게 여유로운 거주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2열 시트 위치를 최적화해 1세대 니로 EV 대비 28mm 늘어난 942mm의 2열 레그룸을 확보했다. 또한 승객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2열 도어 암레스트 사이드에 리플렉터를 적용했다.


택시 모델은 2열 고객을 배려한 전용 동승석 파워 시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운전석에서 동승석 시트를 앞 뒤로 이동하고(슬라이딩)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 2열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동승석 헤드레스트는 기본형 대비 높이를 43mm 낮춰 2열 승객의 전방 개방감을 높여준다.


기아는 친환경차 구매목표제도 시행에 따른 법인 및 지자체의 업무용, 의전용 관용차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우수한 공간성을 갖춘 다목적 전기차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니로 플러스 개인·법인 모델도 마련했다.


캠핑에 특화된 개인·법인 모델 전용 ‘캠핑 패키지’는 다음달 니로 플러스의 사전계약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실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니로 플러스는 택시뿐만 아니라 평일에는 일상,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휴일에는 캠핑 및 피크닉 등 여가를 즐기는 고객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5.64 14.84(0.58)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0 14:55

84,878,000

▲ 2,128,000 (2.57%)

빗썸

09.20 14:55

84,968,000

▲ 2,171,000 (2.62%)

코빗

09.20 14:55

84,968,000

▲ 2,167,000 (2.6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