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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분양 후끈…올해 1만4000가구 분양

  • 송고 2022.03.23 10:07 | 수정 2022.10.18 16:40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동탄2지구·비봉·남양뉴타운 공급

연도별 화성시 분양가구ⓒ부동산인포

연도별 화성시 분양가구ⓒ부동산인포

경기도 화성시에 올해 분양하는 물량이 1만4000여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부동산인포는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올해 총 729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비봉지구, 남양뉴타운에서 각각 3024가구와 1351가구가 공급된다. 또한 민간택지 2363가구 등 1만4031가구가 분양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공급되는 지역은 비봉지구다. 화성 비봉면 삼화리·구포리 일대 약 86만2943㎡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로 계획 인구 1만6000여 명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규모다.


지난 1월 지구 내 첫 민간분양 단지였던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8대 1의 경쟁률 기록 후 단기간 100% 계약을 마쳐 아파트 공급이 순조롭게 시작됐다.

화성 비봉지구 우미린 투시도ⓒ우미건설

화성 비봉지구 우미린 투시도ⓒ우미건설

이 외에도 2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비봉지구 B4블록에서는 우미건설이 이달 '화성 비봉지구 우미린'(전용면적 84㎡ 총 798가구)을 분양할 예정이다. 금성백조는 B3블록에서 917가구, 하반기 B1블록 530가구를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오는 5월 동양건설산업(1247가구)과 현대건설(2063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7월 태영건설(1256가구)과 금호건설(700가구)이 분양 대전을 펼친다. 연내 금강주택(1103가구)과 DL이앤씨(560가구)도 각각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이밖에 화성 남서쪽에 남양읍 일대에 위치한 공공 도시개발사업인 남양뉴타운에서도 올해 우미(1023가구), 모아(328가구) 등이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남양뉴타운은 250만㎡(계획인구 4만여명)에 달하며, 2016년부터 입주가 시작돼 인프라가 갖춰진 곳이다. 화성시청을 끼고 있으며, 서해선 화성시청역(예정)이 개통을 앞뒀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화성은 삼성, 현대차 등 대기업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다수의 택지지구 조성이 진행되면서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주택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다만 기본형 건축비 인상으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내 분양가도 지속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아 청약에 빨리 당첨될수록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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