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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유율 지속 확대…가구별 TV 보유율 증가세 전환

  • 송고 2022.01.20 14:10 | 수정 2022.01.20 14:10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스마트폰 중요도 갈수록 성장, OTT 이용도 늘어나는 추세

방송통신위원회 현판.ⓒ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현판.ⓒ방송통신위원회

국민들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별 TV 보유율도 증가세로 전환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집콕 문화가 활성화되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도 확대되는 추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2021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작년 5월부터 9월까지 전국 4236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6834명을 방문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폰 보유율은 93.4%로 증가세를 지속했다. 스마트패드와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기도 각각 26.9%와 14.7%로 조사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2018년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가구별 TV 보유율은 96.5%로 조사돼 증가로 전환했다.


일상생활 필수매체로 인식하는 비율은 스마트폰이 70.3%, TV는 27.1%로 조사돼 격차가 2.5배 이상 확대됐다. 스마트폰을 제외한 TV, 데스크톱, 노트북, 신문, 라디오 등의 필수매체 인식 추이는 모두 감소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 연령대에서도 스마트폰의 중요도가 증가 중인 가운데 70세 이상의 경우 15.0%로 나타나 전년 대비 1.6배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60대와 70세 이상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각각 91.7%, 60.1%로 조사됐다. 특히 70세 이상의 경우 전년 대비 9.3%포인트 증가해 스마트폰 이용이 고령층으로 확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 5일 이상 TV 수상기를 이용한 비율은 73.4%로 나타났다. 70세 이상은 98.1%로 평균 이용비율 보다 24.7%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주 5일 이상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율은 91.6%다. 10대와 20대의 경우 각각 99.7%, 99.3%로 나타나 평균 이용비율 보다 각각 8.1%포인트, 7.7%포인트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일주일간 라디오를 청취한 비율은 20.8%다. 주 청취층은 30대~50대였다. 주로 자가용(75.7%)에서 실시간으로 청취(76.0%)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뉴스나 정보는 스마트폰에서 얻는 비율이 59.2%로 전년 대비 6.7%포인트 증가한 반면 TV에서 얻는 비율은 38.3%로 전년 대비 6.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 이후 증가하였던 일평균 TV 이용시간은 3시간 6분으로 소폭 감소한 반면 일평균 OTT 이용시간은 1시간 20분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OTT 서비스 이용률은 69.5%로 전년 대비 3.2%포인트 증가했다.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는 유튜브 65.5%, 넷플릭스 24.0%, 티빙과 웨이브는 각각 4.4% 등이었다.


연령대별 이용률은 20대 94.7%, 10대 91.0%, 30대 89.9%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60대 6.1%포인트, 30대 5.7%포인트, 50대 5.5%포인트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유료로 OTT 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은 34.8%로 전년 대비 20.4%포인트 급증했다. 코로나 확산 이후 증가한 TV 이용시간은 소폭 감소한 반면 OTT 서비스 이용시간은 증가를 지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OTT와 VOD 서비스를 통한 방송 프로그램 시청비율도 37.9%로 전년 대비 5.6%포인트 증가했다. 주로 시청하는 프로그램은 오락․연예 66.7%, 드라마 42.1%, 스포츠 19.5%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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