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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언디셈버' 긴급 점검 마무리…정식 서비스 재개

  • 송고 2022.01.14 09:58 | 수정 2022.01.14 09:58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13일 한국 론칭, 작업장 의심 해외 IP 발생으로 점검 진행

대규모 트래픽·해외 IP 유입 차단 등 점검

언디셈버 긴급 점검 안내문ⓒ언디셈버 공식 홈페이지

언디셈버 긴급 점검 안내문ⓒ언디셈버 공식 홈페이지

라인게임즈는 지난 13일 출시한 신작 '언디셈버(UNDECEMBER)'의 긴급 점검을 마치고 1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인게임즈는 언디셈버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13일 언디셈버를 출시했지만 서버 불안정으로 긴급 점점에 들어간 바 있다.


회사는 13일과 14일 오전 대규모 트래픽과 해외 IP 유입 차단, 서버와 데이터 베이스 관련 항목들과 관련한 점검을 진행했다.


라인게임즈는 14일 오전 공지사항을 통해 △작업장으로 의심되는 해외 IP 차단 △VPN 등 우회 경로로 접근이 확인되는 경우 개별 차단 진행 △해외 로그인 차단/해제 기능 제공 △안정적인 계정 보호를 위한 OTP 제공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언디셈버는 13일 한국 서비스를 목표로 서비스를 시작해 국내 외 지역에서는 서비스 이용이 어렵다. 하지만 해외 지역에서 작업장으로 의심되는 해외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해당 국가의 IP대역 언디셈버 접속 자체을 차단했다. 회사는 " 다만 최근 VPN 등 우회 경로 접근이 용이해 이에 대한 추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론칭 직후 높은 해외 이용자 유입과 트래픽 과부화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점검으로 이용자들에게 불편함을 끼치게 됐다"며 "현재는 안정화된 상태로 원활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언디셈버ⓒ라인게임즈

언디셈버ⓒ라인게임즈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는 열 세 번째 존재 서펜스의 부활을 막기위한 룬 헌터의 여정을 그린 게임이다. 장비와 룬의 조합으로 클래스 제한 없는 성장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18세 이상 게임 이용자라면 누구나 PC(라인게임즈 플로어)와 모바일(AOS/iOS)을 통해 멀티플랫폼(크로스 플레이 지원)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언디셈버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300만 명의 사전 예약자를 기록했다.


이번 론칭을 통해 이용자들은 총 10개의 액트로 구성된 스토리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카오스 던전, 결계의 첨탑 등 도전형 콘텐츠를 비롯해 이용자간 대결을 즐길 수 있는 영광의 성전과 협동 콘텐츠 레이드(Raid) 등의 콘텐츠가 공개됐다.


정식 서비스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목표 달성 페스타 이벤트'를 통해 게임 첫 접속일부터 14일 간 매일 갱신되는 4개의 미션을 달성하면 물약, 에센스 등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 '론칭 기념 출석 이벤트'와 '월간 출석 이벤트'를 통해서도 아이템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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