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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언디셈버, 자동사냥 없이 본질 추구"

  • 송고 2021.12.13 14:58 | 수정 2021.12.13 15:01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언디셈버 공개 시사회…자동사냥없는 멀티플랫폼

1월 13일 국내 출시…"본질 흐리지 않는 BM 도입"

13일 오후 진행된 PC-모바일 핵앤슬래시 PRG 신작 '언디셈버' 최초 공개 시사회에서 구인영 니즈게임즈 대표가 게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라인게임즈

13일 오후 진행된 PC-모바일 핵앤슬래시 PRG 신작 '언디셈버' 최초 공개 시사회에서 구인영 니즈게임즈 대표가 게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가 PC-모바일 핵앤슬래시 PRG 신작 '언디셈버'를 공개했다. 언디셈버는 사전예약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게임이다. 라인게임즈와 니즈게임즈는 핵앤슬래시 RPG 게임의 '본질'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시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동 전투 기능'을 삭제하고 이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BM)을 도입한다.


13일 라인게임즈는 이날 오후 온라인으로 언디셈버의 최초 공개 시사회를 개최했다.


언디셈버는 니즈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PC, 모바일 핵앤슬래시 RPG 게임이다. 모바일(안드로이드OS, iOS)과 PC(라인게임즈 플로어·FLOOR) 멀티플랫폼으로 서비스되며 하나의 계정으로 각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날 시사회에는 언디셈버의 개발사 니즈게임즈의 구인영 대표가 참석해 언디셈버의 개발 상황과 주요 특징, 콘텐츠를 소개했다.


구인영 대표는 "언디셈버가 모든 이용자들이 쉽고 재밌게 게임을 이용하기 위해 복잡하고 어려운 요소를 최대한 배재했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이날 언디셈버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 3가지를 공개했다.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이용자들이 직접 컨트롤해 몰입감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낮은 진입장벽과 높은 자유도를 통해 이용자 스스로 즐거움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3가지다.


이에 따라 회사는 언디셈버에 PC, 모바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으로, 이용자들은 하나의 계정으로 게임을 언제든 플레이할 수 있다. 또 클래스의 구분을 없애는 등 진입장벽을 낮춰 많은 이용자들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자동 전투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이용자가 자동 전투 대신 직접 컨트롤을 진행하며 게임에 몰입감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구 대표는 "자동 전투 기능을 없애는 것은 게임에 있어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면서도 "많은 고민 끝에 직접 컨트롤 방식을 택했고, 이 결정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 모델(BM) 도입에 있어서도 게임의 본질을 해치지 않겠다는 목표에 중점을 뒀다.


구인영 대표는 "창고와 인벤토리, 코스튬 등의 요소는 전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지만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편의를 높이는 부분이다. 펫의 경우도 스탯을 제외하고 편의적인 요소로만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구 대표는 또 플레이의 가치를 높이는 상품들은 '배틀 패스'와 같은 방식으로 출시된다고 설명했다.


라인게임즈와 니즈게임즈는 지난 10월 진행한 언박싱 테스트(UBT)를 통해 제기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PC 버전의 그래픽 퀄리티를 높였다ⓒ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와 니즈게임즈는 지난 10월 진행한 언박싱 테스트(UBT)를 통해 제기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PC 버전의 그래픽 퀄리티를 높였다ⓒ라인게임즈

시사회에서는 지난 10월 진행된 언박싱 테스트(UBT) 이후 집계된 이용자 피드백에 따른 개선점도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PC 플레이에 대한 이용자 피드백이 많이 제기됐다. PC와 모바일에서 함께 플레이하는 멀티 플랫폼 제공을 위해 개발 기준점을 모바일 디바이스에 맞춘 결과, PC 화면 퀄리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회사는 PC와 모바일 버전의 리소스를 분리해 PC 버전 그래픽의 퀄리티를 확보하고 PC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자 몰입도를 위해 중요한 요소인 조작감을 위해서는 시야를 확장했다. 또 스킬 사용 후 딜레이를 축소하고 몬스터 타겟팅 정확도도 개선했다. 이외에도 시스템을 개선하고 이동 속도를 높여 전반적으로 조작감에 완성도를 높였다.


회사는 특히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컨트롤러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언디셈버는 내달 13일 정식 출시 시 에피소드 2까지 공개된다. 론칭 시에는 레벨 100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함, 10개의 액트(Act), 240종의 룬이 공개된다.


향후 △디펜스 모드인 '결계의 첨탑' △영광의 성전(PvP·이용자 간 플레이) △공격대 구성 △레이드(거대 보스 공략) △길드 전장(커뮤니티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엔드 콘텐츠 '카오스 던전'은 11티어까지 공개된다.


라인게임즈는 내년 1월 13일 언디셈버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하고 내년 초 서비스 범위를 글로벌로 확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구 대표는 "단 한 번을 플레이하더라도 기대를 갖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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