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수수료 기존 30%에서 15%로 절반 낮춰
룬 장착 및 선택 편의성·직관성 개선
라인게임즈는 니즈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UNDECEMBER)'가 이용자 친화적 서비스 계획을 담은 '개발자의 편지_시사회에서 못다한 이야기(이하 개발자 편지)'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개발자 편지는 게임 총괄 디렉터이자 니즈게임즈 대표를 맡고 있는 구인영 대표의 메시지로 구성됐다. 지난 '최초 공개 시사회'에서 소개한 론칭 정보와 게임 내 콘텐츠 개선 사항 외 추가로 개선된 플레이 정보를 통해 게임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게임 내 경매장 수수료를 절반 하향 조정할 예정이다. 언디셈버는 지난 언박싱 테스트(UN-Boxing Test, UBT)에서 30%의 경매장 수수료를 적용했다.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론칭 시에는 15%의 수수료를 적용한다. 경매장에서 획득할 수 있는 재화인 루비의 사용 방안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룬(Rune)'을 바로 성장 재료로 사용해 이용자들의 피로도와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또 룬 장착 및 선택에서도 적용 불가 태그가 추가되는 등 편의성과 직관성을 향상했다.
이 밖에도 캐릭터 전투력을 측정할 수 있는 전투 분석실이 세밀해진다. 플레이를 지원하는 해상도 범위도 '21: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정할 계획이다. 또 접을 수 있는 폴더블폰 등 최신 기기에서 쾌적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UI(유저 인터페이스) 스케일이 개선될 예정이다.
언디셈버는 자유로운 성장을 즐겨볼 수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내년 1월 13일 00시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모바일(안드로이드OS, iOS)과 PC(라인게임즈 플로어) 멀티플랫폼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각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라인게임즈는 언디셈버 정식 론칭 전까지 브랜드 페이지 및 모바일 양대마켓(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라인게임즈 플로어를 통해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에게는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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