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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호조 속 물가 상승세 우려…소비심리 소폭 개선

  • 송고 2021.11.23 06:00 | 수정 2021.11.22 16:45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생활형편전망 부정적 시각 많아져…금리상승 여파 주택가격전망 9p 하락

ⓒ픽사베이

ⓒ픽사베이

수출, 고용 등 거시지표가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소비자심리도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에 따르면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7.6으로 전월대비 0.8p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지넌 7~8월 7.8p 하락했으나 백신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9~11월에는 5.1p 올랐다.


지수 수준은 100을 상회했으며 6개 구성지수 중 소비지출전망(115, +3p), 현재경기판단(81, +1p)은 상승한 반면 생활형편전망(97, -1p)는 하락했다. 현재생활형편(92), 가계수입전망(101), 향후경기전망(96) 등 나머지 3개 지수는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취업기회전망CSI(98)는 경제회복 본격 재개 기대 등으로 4p 상승했으며 금리수준전망CSI(138)는 기준금리 추가인상 예상,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5p 올랐다.


주택가격전망CSI(116)는 주택가격 오름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금리 상승, 가계대출 규제 등으로 9p 하락했다.


물가인식과 기대인플레이션율은 모두 2.7%로 전월대비 0.3%p 상승했다. 기대인플레이션이 0.3%p 상승한 것은 지난 2017년 1월(2.8%) 이후 처음이다.


황희진 한국은행 통계조사팀장은 "유가 등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세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고 농축수산물, 서비스요금 등 생활물가 부분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며 "주택가격전망지수가 이번에 많이 하락하긴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본격화된 지난해 4월 16p 떨어진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적모임·집합금지 기준이 완화되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올라가는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물가상승이 이어지다보니 생활형편에는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며 "수출, 고용 등 거시지표는 좋기 때문에 그런 뉴스들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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