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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회복' 2분기 카드승인액 9.9%↑…업종별 '희비'

  • 송고 2021.07.29 14:59 | 수정 2021.07.29 15:01
  • EBN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여신금융연구소

ⓒ여신금융연구소

전반적인 소비심리 회복으로 올 2분기 카드 사용이 늘었지만 업종별 희비가 엇갈렸다.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카드(신용·체크) 승인금액은 작년 2분기보다 9.9% 늘어난 24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의 8.7%보다 증가폭이 더 커졌다.


특히 법인카드 승인금액이 22.9%나 급증했다. 전체 카드 승인건수는 작년 2분기보다 5.7% 늘어난 59억4000건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연구소는 "작년 2분기에 승인금액이 저조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 백신 접종 확대와 완화된 '거리두기' 조처로 전반적인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카드 승인금액이 증가했다"며 "기업의 외부활동 정상화로 법인카드 승인액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2분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는 수도권이 대체로 2단계, 비수도권이 대체로 1.5단계였다.


한국표준산업분류(대분류)에서 소비생활과 밀접한 8개 업종 가운데 운수업(29.5%), 교육서비스업(18.5%), 도매 및 소매업(12.5%),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12.2%) 등의 승인금액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여행사 등이 포함된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승인금액이 3.6% 늘어나는 데 그쳤고, 숙박 및 음식점업은 코로나19 확산 첫해인 작년보다도 4.5% 감소했다.


숙박 및 음식점업의 승인금액 감소는 여행 자제 분위기와 함께 배달서비스 이용이 증가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연구소는 "음식 배달서비스는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를 통한 결제가 많은데, PG사는 대부분 도매 및 소매업으로 분류된다"며 음식점업 실적이 '과소' 집계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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