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2
23.3℃
코스피 2,593.37 12.57(0.49%)
코스닥 748.33 8.82(1.19%)
USD$ 1,331.8 0.8
EUR€ 1,486.2 6.6
JPY¥ 932.9 -1.5
CNH¥ 188.1 0.9
BTC 84,129,000 141,000(-0.17%)
ETH 3,466,000 59,000(1.73%)
XRP 796.3 16.6(2.13%)
BCH 456,900 7,350(1.63%)
EOS 694.2 0.1(0.0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소비심리 3개월만에 반등 "낙관적 시각 우세"

  • 송고 2021.09.28 06:00 | 수정 2021.09.27 17:56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백신접종 확대, 수출호조 지속 등으로 코로나19 상관성 낮아져

ⓒ픽사베이

ⓒ픽사베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소비심리는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3개월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대비 1.3p 오른 103.8을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지난 7월 7.1p, 지난달에는 0.7p 하락했으나 이달 들어 반등하며 낙관적인 시각이 우세함을 반영했다.


구성지수 기여도를 살펴보면 소비지출전망(+0.7p), 현재경기판단(+0.1p), 향후경기전망(+0.5p)은 상승했으며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은 전월과 동일했다.


금리수준전망CSI(134)는 기준금리 추가인상 예상 등으로 8p 상승했으며 취업기회전망CSI(88)는 경제회복 기대감 등으로 2p 올랐다.


주택가격전망CSI(128)는 주택가격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1p 하락했으며 물가인식과 기대인플레이션율은 모두 2.4%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비중은 농축수산물(51.1%), 석유류제품(38.8%), 집세(36.6%) 순이었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집세(+7.0%p), 개인서비스(+2.9%p) 등의 응답비중이 증가한 반면 석유류제품(-11.5%p), 농축수산물(-2.3%p) 비중은 감소했다.


황희진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4차 대유행이 70일 이상 이어지고 있으나 백신접종이 진척을 보이고 있고 수출호조가 지속되는 등 상관성을 낮아진 대신 낙관적 시각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 주택가격전망지수가 1p씩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데 큰 흐름을 나타냈다기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10월말 전국민 백신 접종완료율 70%를 목표로 위드 코로나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거리두기 완화나 확진자 증가세 진정 여부, 카드 캐시백 등 지원대책 등에 따라 소비심리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37 12.57(0.4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2 17:53

84,129,000

▼ 141,000 (0.17%)

빗썸

09.22 17:53

84,181,000

▼ 145,000 (0.17%)

코빗

09.22 17:53

84,245,000

▼ 76,000 (0.0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