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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경공격기 FA-50 첫 유럽수출 고삐

  • 송고 2021.11.04 09:08 | 수정 2022.10.20 21:17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슬로바키아 국영 방산기업과 MOU

경공격기 FA-50.ⓒKAI

경공격기 FA-50.ⓒ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슬로바키아 방산기업과 손잡고 FA-50 수출 고삐를 죈다.


KAI는 한-V4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슬로바키아 국영 방산기업 LOTN(Letecké Opravovne Trenčín)사와 FA-50 수출을 위한 산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정상회담과 연계한 한-V4(헝가리,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진행됐으며, KAI와 LOTN 양사 사장이 서명했다.


KAI는 이번 MOU를 통해 LOTN과 슬로바키아의 고등훈련기 및 경공격기 획득사업에 FA-50 참여를 위한 산업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슬로바키아는 노후 고등훈련기 L-39의 교체를 검토 중이다. FA-50을 유력한 후보기종 중 하나로 고려되고 있다. 규모는 10대 정도다.


슬로바키아 국방부 대표단은 최근 KAI 본사 항공기 생산시설 시찰 및 FA-50 시승을 진행한 바 있다.


안현호 KAI 사장은 "한-슬로바키아 정부간 우호적 관계와 LOTN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수출에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KAI는 슬로바키아를 포함해 유럽의 훈련기 및 경공격기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슬로바키아에 수출 성공시 국산 항공기가 EU·NATO 국가에 수출되는 최초의 사례가 된다.


EU·NATO는 최신 전투기 교체를 서두르고 있다. 이에 KAI는 항공기 판매나 전투 조종사 양성을 위한 훈련서비스 사업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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