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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AI HVAC 기반 친환경 융합보안 사업 개발 착수

  • 송고 2021.09.30 08:48 | 수정 2021.09.30 08:48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SKT-씨드앤-비트파인터와 협업, 다양한 고객 대상 맞춤형 솔루션 개발

ADT캡스는 30일 SK텔레콤, 냉난방 자동제어 기업 씨드앤, 글로벌 공기질 센싱 기업 비트파인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HVAC 기반의 친환경 융합보안 사업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ADT캡스

ADT캡스는 30일 SK텔레콤, 냉난방 자동제어 기업 씨드앤, 글로벌 공기질 센싱 기업 비트파인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HVAC 기반의 친환경 융합보안 사업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ADT캡스

ADT캡스는 30일 SK텔레콤, 냉난방 자동제어 기업 씨드앤, 글로벌 공기질 센싱 기업 비트파인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HVAC 기반의 친환경 융합보안 사업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 기술은 인공지능(AI) 기반의 HVAC(Heating‧Ventilation‧Air Conditioning)이다.


AI HVAC은 건물 내부에 설치된 환경 감지기로부터 공기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고 건물 내 인원의 재실 여부에 따라 AI가 냉난방 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에너지 제어 및 관리 기술이다.


4개사는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AI HVAC을 적용한 친환경 융합보안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


ADT캡스는 자사가 보유한 보안 인프라를 기반으로 SKT의 차세대 AI 기술, 씨드앤의 냉난방 모니터링 및 자동제어 기술, 비트파인더의 공기질 센싱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친환경 융합보안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솔루션은 규모와 상관없이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중앙 냉난방 및 공조 시설을 갖춘 대형 빌딩부터 에너지 효율이 낮은 노후화된 중소형 빌딩 등 맞춤형으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ADT캡스는 해당 융합보안 솔루션을 통해 많은 건물들이 친환경 빌딩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건물 관리 효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은 최소화하는 친환경 융합보안 솔루션 개발로 지속 성장 가능한 ESG 가치 창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ADT캡스와 SKT는 상용화에 앞서 SKT 본사 을지로 티타워에서 해당 솔루션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SKT는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전국 SKT 기지국 및 전송국사까지 솔루션 확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대형 빌딩뿐만 아니라 커피빈코리아의 청계천을지로점, 선릉KSA한국표준협회점 등 2개 매장과 국내 대표 수입 패션 브랜드 유통사 스타럭스 본사에도 해당 솔루션을 설치해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이원민 ADT캡스 MS본부장은 "스타트업을 포함해 역량을 갖춘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융합보안 서비스를 런칭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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