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19
23.3℃
USD$ 1,335.3 -0.6
EUR€ 1,479.6 -5.4
JPY¥ 921.8 7.4
CNH¥ 187.6 -0.0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과기정통부,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 사업 본격 추진

  • 송고 2021.08.13 13:30 | 수정 2021.08.13 11:59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우수 공공연구성과와 기업(시장)의 수요 연결 위해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여 기술사업화를 촉진시키는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라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원천기술 분야별 중개연구단은 앞으로 3년간 총 84억원 내외 정부 R&D 예산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사업은 대학·출연(연)의 우수 기초‧원천연구 결과물을 신속히 실용화하기 위해 기업 수요에 맞춰 기술성숙도를 고도화시키는 중개연구를 지원하는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주로 기초·원천연구를 지원하고 있어 창출된 대부분의 연구성과(기술성숙도 4단계 이하)를 시장에서 원하는 수준(기술성숙도 7단계 이상)까지 성숙시키는 후속 지원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응해 기술사업화 분야 산·학·연 전문가, 전문기관 성과확산 담당자 등 다양한 기술사업화 주체의 의견을 수렴을 한 결과 공공연구성과와 시장 수요 간의 간극을 해소하기 위한 중간단계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돼 공공연구성과 중개연구를 지원하는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사업을 올해 착수했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제1차관 주재로 개최된 '공공연구성과 사업화 촉진 방안 간담회'에는 5개 중개연구단 단장, 수요기업 대표, 사업화전문가 및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장이 참여해 공공연구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필요한 기업과 공공기관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홍택 제1차관은 "대학·출연(연)과 기업의 협력을 통해 숨어있는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에 박차를 가해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이러한 중개연구 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장 기업의 수요에 기반해 공공연구성과의 실용화를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한 기술사업화 지원 방향이며 성공적으로 공공연구성과가 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자들, 수요기업 및 지원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