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은 대덕구-에너지 전환 해유 사회적 협동조합과 신성이앤에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덕구 넷제로 햇빛발전소' 구축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구축 지원 사업은 주민 직접 참여를 통해 공공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에너지 전환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병행 모델이다.
신협은 협약을 통해 저리대출상품과 주민참여형 예금상품을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대전 대덕구 소재 6개 지역신협은 주민참여형 금융상품 운영을 체계화하고 지역 내 신협 조합원 대상 금융상품도 홍보할 계획이다.
허홍 신탄진신협 이사장은 "신협은 이번 협약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형 그린뉴딜 모델 개발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산에 힘을 실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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