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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서버 제조업체, '엔비디아 블루필드-2 DPU' 기반 신규 서버 공개

  • 송고 2021.06.02 10:02 | 수정 2021.06.02 10:02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엔비디아 블루필드-2 데이터 처리장치(DPU)'.ⓒ엔비디아

'엔비디아 블루필드-2 데이터 처리장치(DPU)'.ⓒ엔비디아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 분야 선두주자 엔비디아는 2일 아수스(ASUS)와 델 테크놀로지스 및 기가바이트·QCT·슈퍼마이크로를 포함한 세계 유수의 서버 제조업체에서 '엔비디아 블루필드-2 데이터 처리장치(DPU)' 기반 새로운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서버들은 엔비디아 블루필드-2 DPU가 제공하는 추가적 성능과 보안 및 관리의 용이성을 제공한다.


DPU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이나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혹은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주로 구동하는 서버에 네트워킹과 보안 및 스토리지의 인프라 워크로드를 가속화·오프로드·격리하는 장점을 제공한다.


또한, VM웨어 v스피어나 윈도우 및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솔루션을 구동하는 시스템에서 AI와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그래픽 집약적 워크로드와 기존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시 여러 이점을 전달한다.


엔비디아 블루필드 DPU는 여러 인프라 작업을 CPU에서 DPU 기반으로 전환해 애플리케이션의 구동에 사용될 서버 CPU 코어를 늘려준다. 이를 통해 서버와 데이터센터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DPU는 각 서버의 컴퓨터 앞에 컴퓨터를 한대 더 배치해 서버의 애플리케이션 도메인으로부터 격리시켜 보다 안전한 별도의 인프라 프로비저닝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가상화된 서버와 베어메탈 서버 모두에서 에이전트 없는 워크로드 격리와 보안 격리 및 스토리지 가상화·원격 관리와 측정을 용이하게 한다.


고객과 소프트웨어 제조사들은 엔비디아 DOCA SDK를 사용해 블루필드 DPU를 간편하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 인프라-온-칩 아키텍처(DOCA)인 엔비디아 DOCA SDK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하는 한편 오는 2022년 출시 예정인 엔비디아 블루필드-3 DPU를 포함해 향후의 모든 블루필드 DPU와의 포워드·백워드 호환성을 보장한다.


올해 출시될 예정인 대다수의 블루필드-2 DPU 가속 서버들은 DPU 서버 인증이 가능해지면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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