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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제주항공 승기…2위와 격차 더 벌려

  • 송고 2021.06.01 14:40 | 수정 2022.10.20 17:53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5월 130만4222명 운송…화물도 9532톤으로 1위

6월부터 국내선에서도 비즈니스 좌석 운항

제주항공은 5월에 가장 많은 여객을 운송한 항공사로 나타났다.ⓒ제주항공

제주항공은 5월에 가장 많은 여객을 운송한 항공사로 나타났다.ⓒ제주항공

제주항공이 4월과 5월 가장 많은 여객을 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5월 들어서는 두 번째로 여객 운송을 많이한 항공사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하루에만 항공기를 200편 넘게 띄우면서 수요를 끌어모으는 모양새다.


1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해 4월에 국내·외 여객을 총 123만549명, 5월에는 130만4222명을 운송했다. 한 달만에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수요가 6%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4월에 국내·외에서 총 7450편의 항공기를 운항했고 연휴 기간이 포함된 5월에는 이보다 많은 7754편의 항공기를 투입했다.


뒤이어 국내·외 여객을 많이 태운 항공사는 4월과 5월 모두 진에어, 티웨이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대한항공 순으로 나타났다. 진에어는 4월에 101만2464명, 5월에는 104만9104명을 실어 나르면서 각각 7083편, 7160편의 항공기를 운항했다.


앞서 올해 1분기에는 진에어가 가장 많은 여객을 운송했다. 진에어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총 1만6375편을 운항하며 총 121만8149명의 승객을 태웠다. 이 기간 제주항공은 1만4876편의 항공기 운항으로 121만7087명의 승객을 운송하며 근소한 차이로 진에어 뒤를 바짝 쫓았다.


화물 운송에서도 4월~5월 제주항공(9532톤)은 저비용항공사(LCC) 중 1위를 차지했다. 진에어(8505톤), 티웨이항공(8261톤)과 1000톤 이상 차이나는 운송량이다.


제주항공은 항공 이용객이 급증하는 성수기를 맞아 고삐 죄기에 나섰다. 오는 18일부터는 국내선에서도 비즈니스 좌석을 운영하는 차별화 전략을 펼친다.


편당 12석을 운영하는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수속과 탑승, 무료 위탁수하물 30kg 혜택, 항공권 할인쿠폰, 제주도 주요 관광지 입장권 할인 등을 제공한다.


일부 국제선에 한정됐던 좌석이 국내선에 적용되면서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려는 고객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6월 항공기 투입을 5월보다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책으로 시작한 무착륙 관광비행도 확대 중이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인천에서 5일, 12일, 19일, 26일 그리고 부산에서 26일 등 총 5회 운항한다. 제주항공 무착륙 관광비행 탑승률은 지난해 12월 37.9%에서 92.1%까지 증가했다. 5월에도 90% 안팎의 탑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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