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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작년 사회적가치 1조9457억 창출…ESG 경영 가속화

  • 송고 2021.05.16 09:45 | 수정 2021.05.16 09:46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전년 대비 4% 증가 친환경 ICT·사회안전망 강화

이사회 역할 강화, 자사주 소각, 분기배당 추진

SK텔레콤은 3G와 LTE 장비 통합·업그레이드로 약 53%의 전력 사용량 절감 효과를 내는 '싱글랜 기술'을 통해 환경부로부터 국내 통신분야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았다.ⓒSK텔레콤

SK텔레콤은 3G와 LTE 장비 통합·업그레이드로 약 53%의 전력 사용량 절감 효과를 내는 '싱글랜 기술'을 통해 환경부로부터 국내 통신분야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았다.ⓒSK텔레콤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조9457억원 규모의 사회적가치(SV)를 창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1조8709억원 대비 4% 증가한 성과로 사회적가치를 본격적으로 측정해 발표한 2018년 이후 3년 연속 성장세다.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2362억원으로 전년 대비 60.2% 증가했고 사회공헌 사회성과도 513억원으로 33.9% 증가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의 경우 자사주 매입 등의 영향으로 1조6582억원을 기록하며 1.6% 감소했다.


삶의 질, 노동, 동반성장, 환경 영역을 포괄하는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지난해에 이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제품‧서비스 영역에서는 ICT 기반 사회적가치 창출 모델 지속 발굴 및 확대를 통해 2018년 467억원, 2019년 1670억원에 이어 2579억원의 높은 성과를 창출했다. T맵 운전습관의 교통사고 예방 효과와 함께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이용자 증가가 어르신들의 안전 향상에 기여한 측면 등이 주요 성과로 기록됐다.


사회공헌 사회성과는 ICT 역량 기반으로 코로나 시대 사회안전망 구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누구(NUGU)케어콜을 통한 코로나19 증상 발현 모니터링, 통신재난 이동통신 로밍망 구축 등이 대표적이다.

 

비즈니스 사회성과의 환경 공정 영역에는 통신망 투자 확대로 늘어나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전기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기술 혁신 노력이 반영됐다.


SK텔레콤은 3G와 LTE 장비 통합·업그레이드로 약 53%의 전력 사용량 절감 효과를 내는 '싱글랜 기술'을 적용해 망 구축 확대에 따른 전력 증가 규모를 최소화했다. 또 지난해 서울 포함 전국 78개시 자사 기지국과 중계기에 적용된 싱글랜 기술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저감에 따른 탄소배출권 1117톤을 인정받았다.

 

재무적 가치와 연동되는 경제간접 기여성과의 경우 SK텔레콤은 지난 3월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4개로 재편해 역할과 권한을 확대했다. 배당은 지난해 자사주 매입으로 배당 지급대상 주식수가 줄어들면서 창출 가치가 전년대비 2.1%(150억원) 감소했으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발행주식총수의 10.76%에 달하는 총 2조6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친환경 ICT 기술 개발, 사회안전망 강화 기여, 글로벌 선진 거버넌스 체계 확립 등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새로운 ESG 스토리를 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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