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파푸아뉴기니 현지에서 '글로벌 기업시민' 활동을 이어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파푸아뉴기니 모로베 주 라에(LAE)에서 발전소를 운영하는 LAE발전법인을 통해 코로나 감염 예방용 마스크와 환자 이송을 위한 주유 선불카드를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파푸아뉴기니는 이달 들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가 6000명을 넘는 등 한 달 새 확진자가 급증세다. 코로나 대응 병원으로 지정됐으나 설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던 해당 병원은 구급차 연료가 부족해 환자를 후송하지 못하는 일도 발생했다.
윤승일 포스코인터내셔널 파푸아뉴기니 법인장은 "2000장의 방역마스크와 디젤 1만 리터를 주유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기증했다"며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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