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험업계의 민원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업각 보험사 민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와 외부 기관에 제기된 소비자 민원은 2019년보다 7.3% 늘어난 6만7000여 건을 기록했다.
손해보험사 소비자 민원이 3만7000여 건으로 11.8% 늘었고 생명보험사 민원은 2만9000여 건으로 1.9% 증가했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합쳐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된 보험사는 KDB생명으로 보유 계약 10만 건당 민원 발생량이 분기별로 무려 약 60건에 달했다.
다른 생명보험사 중에는 KB생명(11.85∼16.62건), 오렌지라이프(10.21∼13.91건), BNP파리바카디프(4.54∼20.67건) 등이 상대적으로 민원이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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