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보유 영화, 시리즈 콘텐츠 중심 2200여편 제공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
K쇼핑이 모바일에서 쇼핑도 하고 영화도 무료로 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
K쇼핑은 오는 3일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인 'K플레이'를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K플레이는 명작 영화와 해외 인기시리즈, 애니메이션 등 2200여편의 VOD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셀럽·크리에이터·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보성, 예능형 영상 등으로 콘텐츠의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K플레이는 별도의 앱 설치나 멤버십 결제 없이 K쇼핑 가입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K쇼핑을 운영하는 KTH는 1만7000여편의 영화, 시리즈, 애니, 교육 등 다양한 장르의 디지털 콘텐츠를 포함한 국내 최대 통합 판권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있다.
KT쇼핑은 "탄탄한 콘텐츠 유통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원활한 디지털 콘텐츠 배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K쇼핑은 오는 21일까지 K플레이를 시청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 K쇼핑 1만원 적립금을 증정한다.
김태환 KTH 총괄부사장은 "TV, 모바일 등 하나의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미디어를 넘나드는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