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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호 디즈니 코리아 신임 대표 선임…"디즈니+ 이끈다"

  • 송고 2021.02.26 09:33 | 수정 2021.02.26 09:35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디즈니 코리아 새 리더십 구조 발표

DTC 사업부 총괄로 김소연 상무 선임


오상호 신임 대표.ⓒ월트디즈니

오상호 신임 대표.ⓒ월트디즈니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이 26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의 새로운 리더십을 발표했다.


디즈니 코리아 대표로 오상호 전 디즈니 스튜디오 사업부 전무를 임명하고 DTC(Direct-to-Consumer) 사업부 총괄로 김소연 전 소비재 사업부 상무를 선임했다.


이는 아태지역의 새로운 리더십 구조 발표의 일환으로 한국에서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성장을 이어가기 위함이다.


오상호 신임 대표는 한국 내 디즈니 전략 수립 및 한국 비즈니스 전반을 총괄한다. 김소연 신임 총괄은 디즈니+를 포함한 국내 DTC비즈니스의 운영을 최적화한다.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은 "오상호 대표와 김소연 총괄은 다양한 비즈니스 조직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전문가"라며 "디즈니+를 포함한 국내 사업 운영을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최근까지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사업부 전무로 재직하며 국내 영화 세일즈, 배급 및 마케팅 업무를 비롯, 각종 영화 관련 업무를 총괄해왔다. 30년간 디즈니를 비롯한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역량을 발휘해 온 미디어 및 콘텐츠 전문가다. 월트디즈니 합류 전에는 20세기 스튜디오 대표를 역임했으며 CJ엔터테인먼트, 워너브라더스, 삼성영상사업단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김 총괄은 2007년 디즈니 채널 사업부에 합류, 14년간 디즈니에 몸 담으며 미디어 사업부 및 채널 사업부 총괄과 소비재 사업부 총괄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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