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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 8.5조…전월比 반토막 이상 둔화

  • 송고 2021.01.14 12:00 | 수정 2021.01.14 11:49
  • EBN 이윤형 기자 (y_bro_@ebn.co.kr)

가계대출 관리방안에 은행권 자체 대출 관리 영향…지난해 가계대출 증가량은 늘어 "생계자금수요 확대"

지난달 가계대출 관리방안 시행과 연말 상여금 유입 등으로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량이 크게 둔화됐다.ⓒ금융위원회

지난달 가계대출 관리방안 시행과 연말 상여금 유입 등으로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량이 크게 둔화됐다.ⓒ금융위원회

지난달 가계대출 관리방안 시행과 연말 상여금 유입 등으로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량이 크게 둔화됐다.


14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12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8조5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월(18조7000억원) 대비 10조2000억원 줄어든 수치다.


다만, 지난해 중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년 말 대비 8% 증가했다. 전 금융권 12월 가계대출 증가율은 지난 2018년 5.9%, 2019년 4.2%로 지난해 증가율은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생계자금수요 확대 등으로 증가세가 확대됐다는 게 금융위의 설명이다.


업권별로는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6조7000억원 증가했다. 전월(13조6000억원) 보다 6조9000억원 축소, 전년 동월(7조2000억원) 보다 5000억원 줄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1조8000억원 늘었다. 전월(5조1000억원) 보다 3조3000억원 줄었고, 전년 동월(6000억원) 대비로는 1조2000억원 확대됐다.


대출항목별로 보면 지난달 전 금융권 주담대 증가폭은 6조7000억원으로 전월(6조8000억원) 보다 1000억원 줄었으나, 전년 동월(4조6000억원) 대비 2조1000억원 늘었다.


이 중 은행권은 정책모기지를 포함한 일반 주담대 2조7000억원, 전세자금대출 2조8000억원, 집단대출 8000억원 증가 등으로 6조3000억원 증가했다. 전월(6조2000억원) 대비 1000억원 확대됐고, 전년 동월(5조6000억원) 대비로도 7000억원 늘어났다.


제2금융권은 4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월(6000억원) 대비 2000억원 축소됐고, 전년 동월(-9000억원)대비로는 1조3000억원 확대된 수치다.


지난달 기타대출은 1조8000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월(11조9000억원) 대비 10조1000억원 줄었고, 전년 동월(3조2000억원) 보다 1조4000억원 작은 수준이다.


이 중 은행권은 가계대출 관리방안이 본격 시행된 데다 은행권의 자체 신용대출 관리 강화 등으로 4000억원 증가하면서 전월(7조4000억원) 대비 7조원이 축소됐다. 제2금융권은 1조4000억원 증가하면서 전월(4조5000억원) 대비 3조1000억원 줄었다.


금융위는 "올해에도 가계대출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가계대출 관리방안'의 이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라며 "올해 1분기 중 상환능력 위주 심사관행 정착을 위한 '가계 부채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여,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기준을 차주단위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등 가계부채 연착륙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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