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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조선업계, 3년 연속 글로벌 수주 1위

  • 송고 2021.01.05 14:49 | 수정 2021.01.05 14:49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상반기 극심한 수주 부진에도 하반기 집중수주 성공

LNG선·VLCC·대형컨선 등 고부가 선종서 경쟁우위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초로 건조 및 인도한 LNG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본문과 무관함.ⓒ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초로 건조 및 인도한 LNG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본문과 무관함.ⓒ현대중공업그룹

한국 조선업계가 지난 2020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주하면서 3년 연속 글로벌 수주 1위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도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세계 선박 발주 1924만CGT 중 우리나라가 819만CGT를 수주해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수주가 부진했음에도 하반기 집중수주를 통해 중국을 제친 것이다. 상반기 한국의 수주실적은 135만CGT에 불과했으나 하반기 들어서 684만CGT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작년 12월에는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1척 중 21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6척 중 6척, 대형 컨테이너선 16척 중 10척 등 고부가가치 선종에서 높은 경쟁우위를 보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글로벌 발주가 부진한 상황에서 LNG운반선·초대형 컨테이너선·VLCC 등 고부가가치 선종분야에서 우리 업계가 보여준 기술력과 품질로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발주가 작년보다 23.7% 증가한 2380만CGT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종 별로는 LNG운반선 320만CGT, 컨테이너선 630만CGT이다.


산업부는 조선사들이 친환경·스마트화라는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미래시장에서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율운항선박·친환경 선박·한국형 야드 등 조선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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