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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스마트폰 보험가입 시스템' 오픈
- 송고 2020.11.16 12:20 | 수정 2020.11.16 12:21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휴일에도 원스톱 가입 가능…보험 약관·증권 스마트폰으로 교부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24시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보험 상담 및 계약체결이 가능한 '스마트폰 보험가입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설계사가 고객과 대면한 후 고객의 상황·니즈에 맞는 가입설계를 위해 사무실로 복귀해 서류를 작성하고 고객과 다시 대면해야 했으며 고객의 추가 요청사항이 있는 경우 이와 같은 절차를 반복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스마트폰 보험가입 시스템'은 고객과 대면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의 상황 및 요청사항을 즉시 반영해 보장 설계, 계약전 알릴의무 입력, 인수심사 요청 및 계약 체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KB손보는 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휴일에도 보험가입이 가능해지고 보험 가입에 소요되는 시간과 대면횟수를 감소시켜 고객의 보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계약 체결시 전달하는 약관이나 보험증권도 스마트폰으로 교부가 가능해 편의성을 높이고 종이사용 절감에도 기여함으로써 KB금융그룹의 ESG 경영정책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KB손보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험가입 시스템은 영업현장의 기동성을 강조한 '하루의 마무리는 고객 사무실 앞에서'라는 경영정책을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고객의 니즈와 안전까지 생각한 이 시스템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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