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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8일) 이슈 종합] 복고풍 모바일 게임 흥행…'추억의 IP' 하반기도 쏟아진다 등

  • 송고 2020.06.08 20:19 | 수정 2020.06.08 20:19
  • EBN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복고풍 모바일 게임 흥행…'추억의 IP' 하반기도 쏟아진다

모바일 복고 게임 열풍이다. 10여 년전 인기 PC온라인 게임의 지식재산권(IP)을 이식한 모바일 신작의 흥행이 잇따르고 있다. 과거 향수를 불러옴과 동시에 신규 유입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하반기에도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하는 과거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출시 1개월이 채 되지 않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뮤 아크엔젤'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상위권에 안착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은 오는 18일 MMORPG 게임 '스톤에이지 월드'를 글로벌 172개국에 출시한다. 넥슨은 1996년 출시돼 20년이 훌쩍 넘은 PC게임 '바람의 나라'의 모바일 버전 '바람의 나라: 연' 출시를 앞두고 개발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연내 블레이드 & 소울2(블소2)를 출시할 계획이다.


■제로금리 속 증권가, 신용거래 이자 수익 '쏠쏠’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증권가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신용거래융자가 늘고 있다. 일부 증권사들은 신용거래융자로 지난 분기에 수백억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9% 이상의 금리를 적용한 증권사들도 적지 않았다. 증권사들의 신용거래융자는 레버리지 투자를 유도한다는 측면에서 증시 활성화의 한 단면이기는 하다. 다만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에 이자부담이 적지 않은 편이 아니라는 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일부 증권사들은 신용거래융자를 통해 수백억원대 수익을 올렸다. 9%를 넘나드는 신용거래융자 금리를 책정한 덕이다. 증권사들은 몇 년째 9% 안팎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GTX 모셔라"…지자체, 교통호재 잡기 치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정차역을 둘러싼 지자체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GTX역 주변은 교통호재와 상권 활성화 등 영향으로 경제적 상승효과가 크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지역주민 대부분은 GTX 정차역 신설에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일부에선 GTX의 장점이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불만도 섞여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GTX-A노선(파주 운정~삼성~동탄), B노선(부평~여의도~서울역~남양주 마석), C노선(양주 덕정~삼성~수원) 등 3개 사업은 확정됐다. D노선은 내년 상반기쯤 발표될 예정이다. 이미 착공에 들어간 A노선과 B노선 주변의 집값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GTX 호재로 주변에 미분양 물량까지 해소되고 있고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에 외국인, 韓주식 순매도·채권은 순매수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가 4개월 연속 이어졌다. 다만 지난달 순매도 규모는 외국인 채권 보유액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금융감독원의 '2020년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주식은 520.6조원, 채권은 143.1조원을 보유해 총 663조원 상장증권에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상장 주식 4조 62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에서 3조6210억원, 코스닥에서 4410억원 순매도 했다. 지역 별로는 중동(0.2조원), 아시아(0.04조원)에서 순매수했다. 미국(1.8조원), 유럽(1.2조원)에서 순매도했다. 보유규모 기준으론 미국 220.4조원(외국인 전체의 42.3%), 유럽 152.0조원(29.2%), 아시아 67.6조원(13.0%), 중동 19.8조원(3.8%) 순으로 한국 주식을 갖고 있었다.


■하반기 IPO시장 부활…침체→쏠림 '현실화’

기업공개(IPO) 시장이 연초 침체기를 벗어나 부활에 성공한 가운데 하반기 쏠림 현상이 본격화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코스피는 2180선을 넘어서면서 투자심리 회복에 성공했다. 앞서 예비심사 청구를 마친 다수의 기업들이 오는 7~9월 심사승인 결과 발표를 앞두면서 조만간 본격 공모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IPO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5월 두 달 동안 심사 청구 접수 건수는 42건(재상장/스팩합병/이전상장 포함)으로 집계됐다. 지난 2~3월 두 달 동안 진행된 20건 대비 두 배가 넘는 수치다.주식 시장이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폭락한 이후 회복에 성공하면서 IPO 시장 열기도 뜨거워졌다.


■라임펀드 판매사 줄줄이 선지급 결정, 불평 재울까

시중은행들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관련 손실이 예상되는 투자자들에게 가입금액의 절반을 지급하는 보상안을 결정했다. 은행들이 결정한 방식은 가입금액의 50%를 먼저 지급하고, 향후 금융감독원의 분쟁 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른 보상비율로 사후 정산을 추가로 방식이다. 은행들이 선지급 방안을 결정하면서 최근 가열되고 있는 라임펀드 투자자들의 피해보상 시위가 누그러질 것이란 예상이 나오지만, 적지 않은 투자자들은 '원금회복'을 요구하고 있어 이 같은 보상안이 수용될지 관심이 주목된다. 8일 금융권에 다르면 신한·우리은행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투자자 가입금액의 50%를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다른 은행들도 라임펀드 보상 방안을 마련 중이다. 시중은행 중에서는 신한·우리은행을 포함해 하나·기업·부산·경남·농협은행 등 7곳이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진 라임자산운용의 펀드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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