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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LCC 누가되나…'4개사 신청'

  • 송고 2018.11.12 08:56 | 수정 2018.11.12 08:52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정부 내년 3월까지 면허 심사 마칠 예정

ⓒ제주항공

ⓒ제주항공

신규 항공사 4곳이 면허를 받기 위한 절차에 돌입하면서 일곱 번째 저비용항공사(LCC)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면허 신청서 접수 기한으로 공지한 지난 9일까지 항공사 4곳이 국제운송사업자면허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토부는 내년 3월까지 신규 항공사에 대한 면허 심사를 마칠 계획이다.

플라이강원과 에어로케이, 에어프레이마는 면허 신청을 마무리했으며 소형 항공운송사업을 하고 있는 에어필립은 국제노선 진출을 신청했다. 화물전용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가디언스도 신청서를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이강원과 에어로케이는 면허 신청이 반려됐던 사유를 보완해 새로 신청했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2016년 4월과 지난해 12월 면허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자본금을 늘리고 사업계획을 보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로케이도 작년 6월 고배를 마신 뒤 항공사 간 과당경쟁 우려 등의 부분을 보완해 다시 한번 도전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제주항공 대표를 지낸 김종철 대표를 영입해 대형항공사(FSC)와 LCC 사이에서 중.장거리 노선을 전문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서비스 캐리어’라는 새로운 항공사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어필립은 지난 6월 무안∼인천 노선 개설을 시작으로 현재 광주∼제주, 김포∼제주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자본금을 확대하고 항공기 보유 대수도 5대로 늘려 국제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맞췄다.

국토부는 지난달 말 새로운 LCC 심사 기준 등을 담은 '항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공포하고 내년 3월 안에 면허 신청 항공사에 대한 면허 발급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업계에서는 1~2개사가 새로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면허를 받아도 조직과 인력, 시설 등 안전운항체계를 점검하는 운항증명(AOC)을 완료해야해 사업을 본격화하는 데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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