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시스템 확장 작업 따른 금융거래 전면 중단
조회·이체·체크카드 결제·ATM 출금 등 제한
카카오뱅크가 오는 14일 새벽 금융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
카카오뱅크는 8일 공지사항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오픈 이후 큰 관심 속에 670만명 이상의 고객분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이 더욱 안정적이고 쾌적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10월 14일 일요일 새벽 전산시스템 확장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단 일시는 오는 14일 오전 3시부터 6시까지다. 이 시간 동안 카카오뱅크 시스템 확장 작업, 전산장비 교체 및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중단 시간은 작업 진행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중단 업무는 조회, 이체, 체크카드 결제, ATM 출금 등을 포함한 모든 금융거래다. 구체적으로 △카카오뱅크 앱, 홈페이지 이용 △체크카드 국내 및 해외 이용 △자동화기기(CD/ATM) 이용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카카오뱅크 거래 △고객센터를 통한 업무 처리 등이 모두 불가하다.
카카오뱅크는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카카오뱅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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