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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희 산업부 차관 "한중, LNG·미세먼지·전력 협력해야 한다"

  • 송고 2017.04.26 10:14 | 수정 2017.04.26 10:18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미국 제2 셰일혁명 기조, 에너지 수출 증가 예상

미국·중국과 에너지 기후변화대응 등 협력 추진

정부와 산업계, 연구계가 모여 글로벌 에너지시장 변화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우태희 차관 주재로 '미·중 에너지정책 동향과 글로벌 에너지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제3차 에너지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우 차관을 비롯해 두산중공업, GS칼텍스, SK E&S, SK에너지, 한화큐셀코리아 등 업계 관계자,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연구계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우 차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어느 때보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의 에너지 정책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최우선 에너지 정책이 키스톤 XL 송유관 건설 승인, 에너지독립 행정명령 등을 통해 신속하게 이행되고 있다"며 "미국내 제2차 셰일 혁명 기조와 맞물려 미국산 원유와 천연가스 등 전통 에너지 생산·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청정에너지, 에너지안보, 4차 산업혁명 대응 등을 중심으로 미국과의 에너지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또한 저탄소 에너지원 확충과 화석에너지 비중 감소를 목표로 하는 중국의 에너지 정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우 차관은 "한-중 양국이 지난 3월 맺은 'LNG 비즈니스 협력 MOU' 이외에 기후 변화 대응, 미세먼지 절감, 동북아 전력그리드 통합, 신재생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박용덕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는 "미국의 친환경 기술력 향상, 중국의 대기오염 문제 해결 노력 확대 영향으로 양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 내 원유 생산 증가, 중국의 석유 수요 증가세 둔화 등의 국제 석유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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